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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    고구려(高句麗) 41 편  |  고구려(高句麗) 43편  

낙랑군은 수성현(遂城縣),열구현(列口縣),해명현(海冥縣),대방현(帶方縣),,증지현(增地縣),장잠현(長岑縣),제해현(提奚縣),7개현 외 25개의 속현을 갖고 있었다.

최리는 낙랑의 수도 수성(遂城)을 공략 하기 위하여 1 만병력으로 낙양을 떠났다 .

조자신하(潮子新河)를 건너 당산에 이르니 낙랑 속현 열구에 이르렀다
이들이 다시 수성(遂城)에 도달 했을때는 성 위로부터 미리 알고 기다리고 있던 낙랑군이 빗 발치듯 화살을 최리의 병사들 머리위로 퍼부었다 화살에는 모두 독이 묻어있어서 화살에 맞은 한병(漢兵)들은 피부가 허물고 독이퍼저 오장이 썩어 들어가 즉사하였다 .많은 희생자가 생기었다 .

최리는 당황하였다 .부상당한 부하들을 이끌고 수성과 거리가 떨어진 대방현에다 진을 쳤다 .

예상밖이었다 .
원래 수성의 조선족들은 위만 조선 시절 부터 궁술로서 강한 민족이다.최리는 조선인들의 성격을 모르는바 아니었으나 한족(漢族) 출신들을 조선족들의 기량과 동일시 하고 성에 쉽사리 접근 했던것이 큰 실수였다 .

수성의 낙랑군들은 기뻐 날뛰었다.
"고구려군에게 쫓겨 간 패잔병놈들 ....별수 없지 이놈들 저러다 물러나겠지 "
왕조는 최리의 병력이 겨우 1 만 병력 밖에 않되고 그것도 도착 하자 마자 독화살 세례로 병력이 맥을 못추고 있자 안심하고 경비 병력에게 격려한 다음 사랑하는 애첩에게 가서 편안히 잠을 잔다

연 5일동안 최리군은 조용히있었다
6일째 되는날 저녁 때가되었다
최리는 밤 9 시경 전 장병들에게 부대주머니 하나 씩을 나누어 주고 경비병이 잠든 12시경에 교대로 흙을 채워 성밑으로 운반하여 조금씩 쌓아 올리도록 하였다.
이런줄 모르고 수성의 낙랑 수비군은 깊은 잠에빠저 있었다

새벽 4시
"공격하라"
최리의 명이 떨어지자 최리의 병사들이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쌓아 놓은 흙부대를 밟고 성위로 뛰어 올라 경비병을 몰살 시키고 낙랑 성안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왕조가 애첩과 자다 방문을 차고 들어온 최리의 병사의 칼에 맞아 죽고말았다

이로써 조선인 스스로 독립국이나 다름 없던 소국 낙랑은 광무제 앞잡이 최리에게 점령 당하고 만다
중국 최북단 난하 서쪽에 있는 조선인들의 낙랑소국은 다시 한족 출신의 중국 광무제의 영향권으로 들어가 중국의 속령인 낙랑군으로 다시 재현 되는 순간이었다.
최리는옛 위만 조선의 백성들을 한(漢)나라로 동화 시키기 위한 새로운 낙랑의 통치자로 후한 광무제에 의하여 임명된다.

광무제는 조선인들을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하여 낙랑군의 태수로써 최리(崔理)를 앉힌 것이다 .
고구려 대무신왕은 광무제가 낙랑을 점령 하고 자기 속령으로 했다는 보고를 받자 깜짝 놀랐다 .낙랑이 중국에게 넘어 간다는것은 대문 앞에 적병을 끌어 드리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었다 .
(이놈들 봐라 ,어디 두고보자 )
대무신왕은 이를 뿌드득 갈았다

최리는 낙랑태수로 발령을 받았으나 항상 두려운 존재는 고구려였다 .
더구나 먼저 국내성 진공 때도 자기가 향도역을 했었고 이번에도 낙랑을 점령한것도 고구려가 모를 리 없기 때문이었다 .
최리는 될수있으면 고구려와 겉으로는 친선을 맺는 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부임하면서 첫 나들이가 고구려의 국경 지대로 사냥을 한다는 구실이었다 .

그는수시로 지금은 고구려 땅이지만 고구려에 점령 당하기 전 남옥저 땅인 북대하쪽을 자주 순찰하였다 ,사냥을 하는체 하면서 은근히 고구려의 동태를 염탐해 황제에게보고 하는 것이그의 일과나 다름 없이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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