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png

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강화의 시작, 고려궁지와 강화산성

강화가 지금의 강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고려시대 때 왕이 몽골군을 피해 이곳으로 천도한 이후부터입니다. 
비록 화친한 뒤 몽골의 요구대로 강화의 궁궐과 상곽을 파괴했지만,
 이때부터 강화도는 전란이 일어나면 왕이 피신할 수 있는 전략적 요새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죠. 
이 고려궁지는 바로 그런 강화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다시 세워진 강화산성도 바로 이와 같은 강화의 위상과 관계 있습니다. 
실제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한 뒤 항전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청군이 워낙 빨리 진격을 한 탓에 강화도로 못 오고 남한산성으로 피신하게 되죠. 
강화도에 외규장각을 지어 실록을 보관한 것 역시 당시 사람들에게
 강화가 어떻게 인식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예가 되겠습니다.
                             - 오마이뉴스 : 이희동 기자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 평양냉면 vs 함흥냉면! 냉면의 최강자는? 이기승 2017.07.09 169
977 통영 여행의 완성, 섬을 돌아보다 이기승 2017.07.08 255
976 '서걱서걱' 바람소리..보기만해도 시원한 대나무숲 4곳 이기승 2017.07.07 255
975 관광공사 추천, 창덕궁 후원 등 '7월 가볼 만한 곳' 이기승 2017.07.06 259
974 '꽃지'에 가려진 보석..나만의 바다를 찾아서 이기승 2017.07.05 182
» 강화의 시작, 고려궁지와 강화산성 이기승 2017.07.04 125
972 강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이기승 2017.07.03 252
971 꽃길 따라, 강화 문화 기행 이기승 2017.07.02 438
970 고추장을 넘어선 순창의 매력 이기승 2017.07.01 417
969 빼어난 풍광도 역사 유물도 없는..그래서 더 정겨운 낙월도 이기승 2017.06.30 540
968 야간 조명도 없는 한강의 생태공원, 참 좋다 이기승 2017.06.29 230
967 시원하게 달려볼까? 도심 속 달리기 좋은 곳 5 이기승 2017.06.28 180
966 에메랄드빛 바다 한눈에..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아찔' 이기승 2017.06.27 175
965 꽃보다 편백, 에어컨보다 박물관..보령 휴식처 성주산 이기승 2017.06.26 268
964 서울 3대 냉면은 잊어라, 진짜 냉면을 알려주마 이기승 2017.06.25 343
963 부산 백양산 편백나무 숲에서 놀다 이기승 2017.06.24 858
962 전남 군산 어청도 이기승 2017.06.23 219
961 불국사보다 더 기억에 남는 사찰이 있습니다 이기승 2017.06.22 136
960 1500년 변치 않는 따뜻한 위로 이기승 2017.06.21 143
959 대한민국 최북단 힐링섬 '대청도'..너른 해안사구 이색적 이기승 2017.06.20 129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76 Next
/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