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
다이어트에 더욱더 신경 쓰게 되는 계절이죠.
PT, 요가, 필라테스.. 등 나도 하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튼튼한 두 다리가 있으니
열심히 달려 다이어트에 성공해보자고요!
달리기 좋은 도심 속 러닝 코스
함께 달려보아요~!
● 가깝고 친숙한 '한강 공원'
서울 중심에 흐르고 있는 한강!
이곳엔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많아요.
대표적으로는 여의도 공원, 반포 공원, 서울 숲이 있어요!
한강은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요즘같이 시원한 바람이 불 때면
러닝 하기에 좋아요!
낮에 달리는 것이 덥다면
선선한 밤에 야경을 보며
달리는 것도 굿굿!!
당장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달려볼까요?
● 남산을 중심으로 도는 '남산둘레길'
남산도서관 → 남측포토아일랜드 → 국립극장 →
와룡묘 → 메카길입구 → 남산도서관
남산 둘레길은 남산타워를 기점으로
남산을 한 바퀴 도는 산책길이에요.
이 코스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적절히 섞여 있어
많은 러너가 찾는 대표적인 코스랍니다.
이곳은 한 바퀴를 돌면 다시 출발지로
도착하는 원형코스로 되어있어요
이 코스를 걷다 보면
꽃을 구경할 수 있는 남산 야외식물원부터
시원한 실개천과 쉬기 좋은 소나무 숲이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색다른 경치가 일품인 러닝 코스에요.
● 숨은 야경 명소 '서리풀길'
방배역 → 서리풀공원 → 서리풀다리 →
몽마르뜨 공원 → 누에다리 → 서리풀공원 →
고속터미널역
서리풀길은 서리풀공원부터 몽마르뜨 공원을 지나
서리풀공원까지 가는 산책길이에요.
진입하는 길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
또는 반대쪽에서 3호선 고속터미널역을 통해
쉽게 찾아갈 수가 있어요.
비교적 코스가 짧지만, 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아 한여름에 산책하거나 뛰기에 좋아요.
그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누에다리의 아름다운 조명으로
서울의 야경명소로도 꼽힌다고해요.
창년위궁재사 → 월영지 → 그늘막 → 경관숲 →
꿈의 숲 아트센터 → 사슴 방사장 → 전망대
지하철 1호선 월계역,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서
버스로 20분이면 도착하는 북서울꿈의숲길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이 숲은 아파트와 높은 건물들 사이에 있어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이랍니다.
그리고 벚꽃길과 단풍 숲 등의 생태적 조경공간,
대형연못인 월영지와 월광폭포 등의
전통경관이 있다고 해요.
그곳을 달리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힐링 되는 것을 느껴요.
● 도심속 산으로 떠나는 '서울둘레길'
서울 둘레길은 8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길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생태 등을 묶어
탐방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로예요.
이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쉽고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있어
걷기 편하고 안전한 코스랍니다.
또한, 곳곳에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확보했다고 해요.
이 길을 걷다 보면 주변에 나무가 많아
산림욕하기에 좋아요.
다만 코스가 너무 길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또한, 최근에는 '서울둘레길 전용 앱'이 나와서
서울둘레길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서울둘레길을 완주하고
빨간 우체통 앞에서 인증하면
선착순 5,000명 완주 배지를 제공한답니다.
지금까지 5곳의 러닝 코스를 소개했는데요~
경치가 좋은 곳에서 러닝을 하면서
운동하고 눈 호강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