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png

조회 수 5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왕따와 가난이 있었기에 최고가 될 수 있었다

blank.gif
20130815201301.jpg
 
나는 한 번도 무대공포를 극복한 적이 없다. 
매번 공연 때마다 걱정이다. 
늘 공연에 대해 생각하고 절대 편안한 적이 없다. 
나는 관중이 내 공연을 편안하게 보게 만들지도 않는다. 
그때부터 발전이 멈추기 때문이다. 
나는 공연장 밖에 늘 새로운 관중이 있고
 그들은 나를 본 적도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 모든 것이 처음이라고 믿는다.”

‘제왕(The King)’다운 말이지요? 
그러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어릴 적 삶은 남루했습니다. 
아버지는 교도소를 들락거렸습니다. 
어머니가 재봉틀일로 가계를 꾸려나갔지만
 지독한 가난 때문에 흑인 슬럼가에서 자랄 수밖에 없었지요. 
자신감이 없어 말을 더듬었고
 ‘마마보이’란 이유로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했지요.  
엘비스는 11세 생일 때 주변의 흑인 아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권총을 선물 받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권총의 의미를 알았기에, 대신 기타를 선물합니다. 
사랑과 꿈을 선물한 것이지요. 
엘비스는 고교 졸업 뒤 낮에는 트럭을 몰며 돈을 벌고
 밤에는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생일 기념으로 음반회사에서 자신의 음악을 녹음해 선물했는데, 
이것이 제왕이 탄생하는 실마리가 될 줄은 몰랐을 겁니다.
    
음반사의 여직원이 엘비스의 노래를 듣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둔 다음,
 “좋은 발라드 가수. 꼭 붙잡을 것”이라고 메모했습니다. 
나중에 이 레코드사의 사장이 흑인 노래를 잘 부를 백인가수를 찾을 때
 이 메모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엘비스의 노래 “That's All Right(Mama)”가 
멤피스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방송되자 청취자들의 엽서와 전화가 폭주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가수가 등장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엘비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발라드 곡이 주로 알려져 있지만 
흑인음악을 백인의 영역에 끌어온 ‘혁명적 가수’였으며
 로큰롤, 로커빌리(록과 컨트리 음악이 섞인 음악), 컨트리, 가스펠 네 분야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유일무이한 가수입니다.
    
많은 사람이 불운과 행운이 전혀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엘비스가 가난 때문에 흑인 슬럼가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그의 음악은 없었을 겁니다. ‘마마보이’로 왕따를 당했지만, 
어머니의 꿈을 알고 어머니를 사랑했기에 행운이 왔습니다. 
    
1977년 6월29일 세상을 떠난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기일에 생각합니다. 
혹시 내일 눈부신 영광이 될 씨앗을
 불운과 불행, 역경이라고만 여기고 한탄하고 있지는 않은가? 
무엇인가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도
 세상을 탓하며 요행만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 
삶이 점과 점으로 연결돼 있다는데,
 그 점이 눈앞에 있는데 눈 감고 있지는 않은가?  


Love me tender, 
love me sweet, 
never let me go. 

You have made my life complete, 

and I love you so. 

Love me tender, 

love me true, 
all my dreams fulfilled. 

For my darlin' I love you, 
and I always will.


Love me tender, 
love me long, 
take me to your heart. 

For it's there that I belong, 
and we'll never part. 

Love me tender, 
love me true, 
all my dreams fulfilled. 

For my darlin' I love you, 
and I always will.



Love me tender, 
love me dear, 
tell me you are mine.




I'll be yours through all the years, 
till the end of time. 

Love me tender, 

love me true, 
all my dreams fulfilled. 

For my darlin' I love you, 
and I always will.

사랑해줘, 다정하게
사랑해줘, 달콤하게
절대로 나 버리지 말어

넌 내 인생 완전케 해 주었어
그래 난 널 아주 사랑해

사랑해줘, 다정하게
사랑해줘, 진실로
내 꿈 모두 다 이루게.

자기야, 나 너 사랑해
그리고 늘 사랑할거야




사랑해줘, 다정하게
사랑해줘, 오래 오래
네 가슴에 날 간직해

거기가 내 자리니깐
그리고 결코 우린 이별않을 테니깐

사랑해줘, 다정하게
사랑해줘, 진실로
내 꿈 모두 다 이루게.

자기야, 나 널 사랑하니깐
그리고 늘 사랑할거야

사랑해줘, 다정하게
사랑해줘, 자기야
말해줘, 너 내 애인이라고.

난 네 애인, 일년 내내
세월 끝까지

사랑해줘, 다정하게
사랑해줘, 진실로
내 꿈 모두 다 이루게.

자기야, 나 너 사랑하니깐
그리고 늘 사랑할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6 진시몬 노래모음 히트곡 38곡 GGUK 2020.07.26 559
2105 제목에서 날짜까지 연과 행을 바로잡아 게시하시기 바랍니다. 지적 재산 문제입니다. 김옥춘 2019.09.18 196
2104 나훈아 노래모음 무료듣기 사이트 file arisu 2018.11.01 926
2103 수명 관리 시대 시마 2015.07.25 436
2102 위대한 약속 이기승(19) 2015.07.13 348
2101 민족운동가, 청년운동가였던 月南 이상재 선생 이기승(19) 2015.07.09 401
» 왕따와 가난이 있었기에 최고가 될 수 있었다 이기승(19) 2015.07.05 510
2099 현명한 바보 이기승(19) 2015.07.01 337
2098 우리는 당신을 어머니, 아버지라 부릅니다 이기승(19) 2015.06.27 317
2097 선생님의 믿음 이기승(19) 2015.06.23 333
2096 나이로 본 남자의 일생 이기승(19) 2015.06.20 551
2095 한국의 재벌가를 만든 인생 진리 99 2 이기승(19) 2015.06.16 813
2094 참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이기승(19) 2015.06.12 402
2093 호흡이 인생을 컨트롤한다 이기승(19) 2015.06.08 388
2092 세탁소에서 알려주지 않는 비밀 10가지 이기승(19) 2015.06.04 439
2091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즉각 날리는 법 이기승(19) 2015.05.31 385
2090 부추의 전설 이기승(19) 2015.05.27 609
2089 이태리 타월에서 커피믹스..삶을 바꾼 발명품 이기승(19) 2015.05.23 369
2088 노인 우울증의 자가진단과 예방법 이기승(19) 2015.05.19 416
2087 된장에서 배우는 智慧 이기승(19) 2015.05.15 3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6 Next
/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