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산행은 峨嵯山을 다녀 왔습니다
비교적 완만하고 야트막한(해발285m) 산이지만 삼국시대의
전략요충지로 특히 온달장군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한강의 물줄기는 참으로 아름다운 풍치였습니다.
만남의 광장, 낙타고개, 아차산 정상, 대성암, 낙타고개, 만남의 광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짧지만 2시간여의 산행 길로 쾌적하고 적당한 도보 길이였습니다.
점심은 '산들 해' 송파점에서 소박한 한정식으로 했습니다.
다음달(12월)은 송년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행은 망월사역에서 시작하여 도봉산 둘레길을 걷는
예년과 같은 코스로 하고, "히비끼"에서 송년회를 갖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모이는 장소 : 1호선 망월사역
일 시 : 12월 6일 10시
송년회 장소 : "히비끼" (02-956-0880)
회 식 시 간 : 12월 6일 13:00
느티나무 산악회 회장 최 남 석
덧붙임 :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마는 저의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이제는
저의 임무를 마치고 다음사람에게 바통을 넘기겠습니다.
일년여를 "느티나무산악회"의 리더로서 일할 수 있었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를 도와 함께 일해주셨던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같은 동기로서
총무 역을 맡아 일해주신 조진호동문, 그리고 옆에서 저에게 음으로 양으로
격려 해주신 6회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함께 즐겼던 오대산의 천 년의 숲길(5월), 속리산의 화양계곡(7월),
소금강계곡(9월)등등 모두 추억으로 간직 하겠습니다.
느티나무 산악회의 발전을 기원 하겠습니다.
2015년 11월 최 남 석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