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을 보며

by Tony(12) posted May 08, 201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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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nimalmozo.com/2016/05/06/19-times-animals-saved-peoples-lives/?utm_source=yahoo&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animals3

 

생각나는 우리들이 흔히 쓰는 말이 생각난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 이란 말.  폭행은 손찌검을 해야만 폭행이 아니다. 험한 말로 사람을 헐뜯고 마음에 고통을 주는것도 폭행이다. 직장에서 아랫 사람에게 소리 질러 대고, 손찌검질 하는 사람, 집에서 아내를 마구 밀어 부치거나 멍이 들게 하고 아이들을 욱박지르고 손찌검질 잘하는 하는 남자. 직장에서 상관은  아랫사람과 직책이 다를뿐 인권이 더 높은 것은 아니다. 임금도 성군은 백성을 하늘로 받들었다는데 말이다.

 

여기엔 anti-bullying law라는 형법도 있고 아내나 아이들을 건드렸다가는 폭행죄로 당장 경찰이 가정방문을 온다. 동네 사람들이 경찰에 연락을 하니까 그렇다.

어린아이들을 볼기를 치거나 뺨들 쳐서 버릇 고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다가는 두가지 죄가 걸린다. 어린아이를 건드린 죄, 때린죄.  여기에서 얼마전에

이런일이 있었다. 학교 체육시간에 어떤 아이 옆구리에 멍이 들은것을 본 선생님이 집에서 얻어 맞은줄 알고 곧 당국에 연락을 하여 경찰, children welfate

social worker가 그 아이네 집을 찾아 갔는데 아이 아버지는 대학교수이고 잘사는 집이다 부모도 놀랐지만 사실은 아이가 집 뒷마당에서 트램폴린을 하다 다쳤는데 그것을 폭행의 결과로 거기서 쓰는 말로 하면 오바를 했던 것이다.  물론 사건은 잘 마무리가 됐지만. 하기야 개를 발길로 걷어차도 동물 학대죄로 걸리는 세상이다.

 

제일 우리 마음에 거슬리는 장면이 연속극에 종종 나오는데 제  자식이 사귀는 異姓을 만나 욕지거리를 하며 뺨을 치기도 하고 언감생심 우리 집안이 어떻고 내 아들이 어떤데 감히....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들. 젊은 미혼자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대로 결혼도 못하는게 우리 사회인듯 하고 모두가 정략결혼으로 얽히고 툭하면 이혼하곤 하는게 사실이니 연속극에도 그런게 나오겠지. 우리 애들 둘은 저희들이 알아서 결혼하고 잘 살며 부모 생각도 귀찮을 정도로 많이 해 주는데. 부모 마음대로 며느리 사위 골라 당사자들을 무시하고 시킨 자식들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 하다면 그것은 부모가 지우지 못할 죄를 지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