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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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7 04:44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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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살면서 고국과 연결이 되는 몇가지중에 연속극이 있다.  거기에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여러가지로 이해 할수 없는일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fire engine이 급하게 출동하느라  또는 ambulance가 출동할때 길을 안 비켜주어서 통사정을 하는 장면이다.  자동차 운전

하는 이들이 귀들이 모두 먹었나 아니면 딴데다 정신 팔며 운전을 하나..... 급하게 가려는데 길을 막다니?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여기서는 앞에서 어물쩡 대거나 재빨리 비키지 않으면 벌금을 톡톡히 물게 돼 있고  더하면 그냥 받아서 밀어 부칠수도 있는데 비켜달라고

통사정을 하다니...!?  이해할수 없는 일의 하나인데 사실로 그런가 아니면 연속극에서만 볼수있는  현실적인 사실이 아닌 과장된 얘기인가?

궁금하다.

 

나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조금도 못하고 떠났지만 윗사람이 아랫 사람들에게 험한말을 마구 해대고 손찌검까지 하는 장면도 연속극에만 나오는 장면인지?

직책에 따라 하는일과 책임은 다를지 몰라도 기본 인권은 동등한것 아닌가?  내가 여기서 회사 다닐때는 제일 높은 사장하고도 first name base 로 서로

호칭을 했고 허리 굽혀 굽실댈 필요도 없었는데  거기는?  특히 여직원들에게  커피나 차대접하는 잔심부름 시키는것도 여기서는 어림 없는 일.  커피 마시고

싶으면 스스로 본인이 따라 마시지 왜 남에게 시중을 시키는지?  더 일찍 출근해야 되고 더 늦게 퇴근해야 해야 되는것도 말이다. 난 늘 아이들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지각을 일삼았지만 남의 몇배되는 일을 척척 해내서인가 감히 누구도 불평하는 이가 없었다. 

 

그런데도 ~40년을 보내고 그만 두었으니. 거기같이 밀려 나지않고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나이도 그렇고 스스로 물러 났는데. 한가지  급히 필요한때는 불러 낼수 있다는 조건이 있기는 했지만.  퇴임후에도 큰일을 몇번 해결하기는 했는데 또박~~ 시간에 대한 대가는 치뤄 받았다.  가족들과 휴가중에 불려가면 그때는 다시 휴가를 갈 대가도 받았고.  그렇게 50년을 넘게 살고 고향에 돌아갈 생각을 하면 별로 엄두가 안나는 이유가 그래서인가? 우리 둘이다 일생의 2/3를 나와 살다보니 생각하는것이나  살아가는 방식이 자기도 모르게들 변해 버렸나? 하니만 분명히 우리는 한국인이고 어디를 가나 무슨일을 하나 이웃들에게 단한번도 한국인의 긍지를 잃은적은 없었다. 

 

  • 오세윤 2018.05.12 19:43
    세상이 요순시대이릿까.
    心地上無風濤, 隨在皆靑山綠樹
    마음에 풍파가 없으면 어디나 다 푸른 산이요 무성한 숲이지요.
    서울은 정신없이 번잡하고, 탐욕과 갈등이 넘치고, 공기가 젤 탁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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