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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일요일 11회 산우회가 산행하는 날이다. 8월 산행은 더우니쉬고 어제 삼각산 식당으로 모이기시작하니 회원 30명이 모닝커피를 들며 그간 만나지 못하고 여름을보낸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09:30분 북한산 대동문 쪽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가끔 쉬어가며 여학생이 싸온 포도를 나누워 먹으며 갈증을 해소하고 다음 휴식장소에선 남학생이 갖여온 방울 도마도로 피로를 잊으며 우리가 모이는 승가사옆 바위자리로 모여 각자갖여온 김밥, 과일, 떡 진수성찬이 따로없다.


그간의 세상이야기와 갑자기 고인이된 김미자 동창의 사인을 이야기하고 휴식을 취한후에 13:00부터 하산하여 삼각산 식당으로 돌아와 오찬을하며 9월 생일을 맞은 김종년 동창에게 해피버스데이 합창으로 생일축하 해주고, 김명렬 동창이 일본에 다녀와 산토리를 한잔씩 따르고 부라보하며 카나다에서온 김주영 동창을 축하해주고 오세윤 동창이 3번째로 출간한 책이 곳나오게 된것을 30명이 박수로 축하하니 분위기가 고조되며 하루산행을 무사히 끝내고 각자 집으로 돌아갖다. 가을초입이라 날씨가  청명하여 서울시내가 다 내려다 보이고 스모그가 없어 즐거운 산행이었다. 감사.


 



                 
             


 


 

  • 하기용 1970.01.01 09:33
    김주영/ 김명렬 / 오세윤 -동참을 기뻐하며, 9/15 12시에 또 만납시다.< 한일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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