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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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01.01 09:33

참 잘했습니다.-26회

조회 수 1646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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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연이 성황리에 끝냈음을 축하드립니다.


4월 24일 강남구민회관.
"참소리합창단의 정기연주회"


무르익은 봄날은 온갖 꽃들이 자지러지는데
흥에겨운 우리들은 노랫가락에 자지러졌다지요.


어디선가 라이락 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했더니
아~~~항
보라빛 드레스 차르르르 차려입은..
하나같이 고운 여자단원들이 모두 라이락꽃이 드라구요.


합창단이 결성된지 네돐이라는데...
그동안의 수상경력으로 이미 그 실력이야
모든 동문들간에 뜨르르르르르르!
두말하믄 잔소리고.


거기다 연혁을 자세히 살펴보니
열번도 넘게 크고작은 공연들이 줄줄이사탕처럼...
특히 노숙자 위문공연에 눈길이 머무는 순간
가슴에 등불하나 밝힌듯 뜨거워 지더이다.
그래서 또 놀랄수밖에.


오늘 공연 참 멋졌습니다.
짝짝짝~


바삐 돌아가는 일상에서
금쪽같은 시간을 아끼고 쪼개며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그저 짐작만 합니다.


♪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한떨기 장미꽃같은 노희숙 지휘자님~
십여곡이 넘는 노래에다
그 많은 단원들의 입을 맞추느라 힘들었을테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열화같은 박수갈채 봤죠? 봤죠?
위로가 되셨으면...


자랑스런 26회 후배님들~
그대들의 막강한 결집력과 동기애를 또한번 확인하게되어
선배로서 무지 흐믓하구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앵콜의 첫곡으로 부른 장윤정의 "어머나" 는
그야말로
관객들의 허를 찌른 "어머나~!?" 였습니다.


26회 후배님들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마세요"
다른기의 동문들 기가 팍 죽을지도 모르잖아요


행복한 봄밤을 보내게 해주어서 감사하며
"인생은 미완성"
아무래도 오늘은 이 노래를 하루죙일 달고 있을거같다는...


26 동창회와
참소리합창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아자자자잣!!!


맹워리가


피에쑤; 사진은 허쉬씨꺼 허락도없이 빌려왔습니다. 미안^^



  • 강혜숙(26) 1970.01.01 09:33
    선배님의 칭찬에 공연후의 허전함이 사라지네요.
    이 모든것이 앞서 보여주신 13회선배님들 덕분이랍니다.
    어제 저희 26회는 선후배님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듬뿍 받았답니다.

    우리의 무대를 꿈꿔왔던 저희는 그 꿈을 이루었고,
    이제
    또다른 꿈을 품으렵니다.

    [★꿈은 만들어진다]는 걸 알았기에...

    귀한시간 내어 주신
    김무일 총동창회장님과 13회 선배님들
    [소리내합창단]의 후원금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 jsjmami 1970.01.01 09:33
    오늘의 성공적인 공연은
    26회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일궈낸 쾌거가 아닐런지요?

    대단한 후배님들~
    칭찬 받을만 하구말구요.
    자랑 많이 하셔도 됩니다.

    더 큰 꿈을 향해서 맘껏 날개를 펴시기를...
    함께 할수있어서
    아주 많이 행복했답니다.
    안녕히^^

  • 김정옥 1970.01.01 09:33
    선배님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준비하는동안에도 우리가 해낼수있을지
    저희들도 잘몰랐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니까
    여기까지왔네요. 우리끼리 농담처럼 소리낼수있을때까지 모여서 노래하자했습니다.그꿈이 이루어지도록
    더 열심히하겠습니다.
  • dongsoon-kim 1970.01.01 09:33
    남녀동창이 모여서 연습하면서 즐거웠고,
    이만한 나이에 겁없이 무대에 서면서
    또 다른 인생의 행복과 의미를 알았습니다.

    또한 선배와 후배가 있음이 ,남녀공학이었음이
    얼마나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동창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참소리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배님,감사합니다.
  • 정정이 1970.01.01 09:33
    선배님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않은 꽃까지...
    연습에 제일 충실하지 못했던 단원이라서 맘이 좀 안좋았었는데..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 letter 31 1970.01.01 09:33
    안내데스크 지키느라(?) 주옥같은 공연의 일부 밖에 구경하지 못했지만 무대 뒤에서 수고하신 신용경,변순영,김한숙언니들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
  • jsjmami 1970.01.01 09:33
    정옥님.동순님.정이님..
    모두들 이뽀서
    빨강연필로 동글뱅이 다섯개 드립니다.

    암요~소리낼수 있을때까지 노래해야 하구말구요.
    지금부터 기다릴랍니다..담공연..

    ietter31님~ 만나서 기뻣구요.
    에구 저런~ 어쩌지요? 좋은공연 놓쳐서..
    미안해요^^

    궂은일 도맡아서 하신 용경님, 순영님, 한숙님한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음료수에 떡이며 과일까지..
    눈과 귀와 입까지 호사를 했다지요.

    날씨 무쟈게 좋으네요.
    봄날의 주인공들이 되시길...
  • letter 31 1970.01.01 09:33
    에궁~ 저야말로 그 유명한 "맹워리"선배님 뵙게되어 즐거웠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많이 써주세요. 총동 사무처에 31회 임혜진이었습니당! ^^*
  • 서혜경 (28) 1970.01.01 09:33
    환상적이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직의 쓴맛"을 피하려 갔었지만.....
    그 조직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우리들도 선배님의 뒤를 따르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요....^^
  • 강혜숙 1970.01.01 09:33
    아픈데도 와서 도와준 혜진후배,고마웠어요 감기 더 심해진 건 아니죠? ㅠㅠ

    혜경, 규선, 향수후배
    서울사대부고는"조직의 단맛"이랍니다.
    이미 준26회로 발담그고 있잖아요?!
    앞으로 더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자구요^*^
  • 이인숙(29) 1970.01.01 09:33
    26회 선배님들 대단하시네요!
    의상도 멋있구요,멋진화음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못가본 후배로서 몇번을 망설이다 답글올립니다.
    혼자라도 가볼걸 아쉬움이 남네요.
    아마도 전에 함께했던 선배님들이실텐데...
    보람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선배님들, 멋지십니다~! *^^
  • Emanuel 1970.01.01 09:33
    http://96539e7ca1bc604165c7daa0a29f228b-t.ntkwmv.info 96539e7ca1bc604165c7daa0a29f228b [url]http://96539e7ca1bc604165c7daa0a29f228b-b1.ntkwmv.info[/url] [url=http://96539e7ca1bc604165c7daa0a29f228b-b2.ntkwmv.info]96539e7ca1bc604165c7daa0a29f228b[/url] [u]http://96539e7ca1bc604165c7daa0a29f228b-b3.ntkwmv.info[/u] 5cd5464857626eccb4197894e913b4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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