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詩/李 雲 谷 꽃망울 재촉하는 봄비와 함께 소매끝 열린 사이로 바람이 일면 먼지에 쌓인 세월은 씻겨가고 멀리 있는 건물 위로 가끔은 열려지는 하늘 끝 따라 가득 솟아나는 당신의 진달래빛 고운 그리움 그래서 가슴 깊이 흘러 내리는 봄비로 오는가 사대부고 동문님들께, 아름다운 글을 많이 쓰시는 시인 李雲谷(이종락)선생님께서 제6시집 "느티나무.2" 를 4월 10일 예정으로 출판 하십니다. 시집을 구하시기 원하시는 동기들은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서 구하실수가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시절 수학를 가르쳐 주시던 李雲谷(이종락)선생님의 시집 발간을 태평양 바다 건너 시카고에서 진심으로 축하 올립니다. 사대부고 25회 졸업생 최용대올림 ♡ 봄 비 ♡ ♡詩/李 雲 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