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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친구가  군에 갔었나? 하고  생각하실지 모르는데....


여군도 있지만 , 제가 가본건 아니구요.


요즘 29회가 졸업30주년이라  특별공연 준비관계로


동기들과 연습 끝나고 저녁먹으면서 들은 이야기를


올리는 것이랍니다.


 


훌륭하신 선배님이 계시는것이 후배로서는 얼마나 든든한 일인지


모르시지요?


 


자랑스런 선배님들 이야기를 하던 중에........


군대에서 선배님을 만난 친구들 이야기랍니다.


 


한 친구가 논산 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배치를 받았는데,


아~ 글쎄!


배치를 맡으신 분이 우리 부고 선배님이 셨다네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후배 사랑이 어떠했겠어요.


당연히 힘들지 않은 곳으로 배치를 해주셨겠죠!


 


그친구 그선배님 덕분에 편히 군생활을 할수 있었다하네요.


너무 고마웠다고.....지금도 인생의 은인처럼 느끼고 있었습니다.


두분이 지금 만나서 한잔 나누며


그시절 이야기를 하면 좋은 시간되겠지요~~!!


 


 


또 한  친구는  선배님을 밑에 졸병으로 맞은 이야기인데요.


처음 배치를 받은 졸병이 있어서


좀 군기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졸병이 씨~익 웃으며 대하드래요.


어~ 이것봐라. 위의 선임병을 우습게 안다고


군기를 확 잡아야지 마음먹고 있는데......


자기가 부고 몇기라고 소개하는데...


아이고~!!


자신은 몰랐지만 그선배님은 처음부터 그친구를  알아보셨던 모양이예요. ㅎㅎ


 


하여간, 그 이후부터 졸병들 군기를 잡을 수가 없었다네요.


선배님이 졸병들 사이에 계시는데 업드려 뻗쳐 시키고


때릴수가 없으니....


 


그친구 그날부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해요.


군기를 못잡아서 상병때쯤엔 아주 편하게 지낼수 있는 상황인데


밑에 졸병들이 말을 안들어서....


그겨울에 높은분 올시간이라  혼자서 연병장 눈을 치웠다나 어쨌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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