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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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01.01 09:33

우리는 29!!同聲!!

조회 수 1662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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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고 독특한 동문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반복적으로 그 빛나는 눈동자에 아로 새겨지지요


반복이란 행동이고 ,행위이고 ,생성이고 사건이랍니다


그날 선후배님들의 몸부림과 눈마춤에서 무수한 기호들이 방출되지요


 


그 기호들은
빗장풀린 텅빈 시간의 형식에서 솟아나는
심층적이고 내면적인 어떤 떨림과 감응을 말한답니다


부고 졸업 40주년 ,30주년그리고 20주년을 기리는 각 기수 동문들은
해마다 벌어지는 축제와는 차별화된 음악과 율동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겠지요


그런 율동과 열정에 순간적으로 전염되듯이



땡볕 노천강당에 운집해 있는
다질적이고 이질적인 각각의 동문들이


눈과 눈으로, 몸과 몸으로 복수로 끝없이 접속하고 공명하고
각자의 삶의 방식에 변용과 감응을 주면서
축제에 모인 집합적인 `사대부고 동문 공동체`에


독특하고 다양한 삶을 창안하도록 하지요


 


축제기간 우리들은 모든 원한과 번뇌를 잊어버리고
기쁘고 긍정적인 정념으로
새로운 삶을 만드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
                                   
                                 축제에 부쳐 중에서 장성호( 29회 )/ 시인, 건교부 부이사관


 


 


"땅 다다읏따다 따다다다 읏따다"


쇠가 바스러지도록 두들겼습니다.


관악산이 쩌렁쩌렁 울렸습니다.


감동의 도가니가 되 버렸습니다.


모두들 진한 성취감을 맛보았습니다.


공연이 끝나고우리모두 행복한 눈물을 쏟았습니다.  /허정균 (29회)



 



 



1등 먹었어요 !!!!!! 


 


29회 동기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뿌듯합니다!


이경진 30주년기념사업회장님과 김기은 동문회장님..


전혁진 단장님과 박승찬 메니저님.


밴드팀장 남인철님 풍물팀장 전태범님.


함께 수고한 여러동문님들...


 


그리고, 우리들 '지랄발광단'을 친절하게 지도해주신


연제호님(국립국악관현악단) 이하 몇분 선생님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동문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남동풍


 


우리는 어린 날의 푸른 초상을 통하여 꿈꾸워왔고
오늘의 열정의 모습으로 아름다운 날을 이야기 하고있다.
세월이 흘러 땅에 묻쳐도 전설의 29동성을 노래 하리라.


                                                                                 / 전갈자리


 

  • 풍뎅이 1970.01.01 09:33
    선배님들의 오랜기간 피땀 흘리며 준비하신 흔적을
    많이 느낄수 있는 한판이었습니다.
    마치 29회의 생일 날 같았습니다.
    곧 뒤 따라야 할 처지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29 동성 1970.01.01 09:33
    14회 김현숙 선배님 감사합니다.
  • 전갈자리 1970.01.01 09:33
    의상담담;디자이너박혜경 (검정 실크에 용을상징한 자수)
    한낮인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리더니
    하늘과땅을잇는소리(징) 소리에 이어 천둥(북)번개(쇠)잔잔한빗소리(장구) 에 무언가
    서서히 움직인다. 섹스폰,트럼팻,드럼,키타,키보드의 아름다운 화음에 맞춰 용은
    춤추듯 하늘로 승천한다. 라고 표현해도 될런지?
  • 먼 산 1970.01.01 09:33
    그동안의 단합된 노력으로, 좋은 모습 보여준것 축하드립니다.
    영원히 한 마음, 한 소리로 뭉치는 29회가 될것을 믿습니다.
  • 맹워리 1970.01.01 09:33
    "志剌發光" 과 "29同聲"
    땀 흘리고 노력한 보람으로
    우리 모두 흥겨웠습니다.
    29회 후배님들의 단합된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더이다.
    영원무궁토록 그 아름다움 이어 나가시기를...
  • 관리자 1970.01.01 09:33
    지난 5월20일 참으로 신났던 하루였지요~ 2007년 선농축전은 천하부고 전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파안대소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따뜻한 동기여러분, 사랑하는 후배들...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31회 임혜진
  • 장성호 1970.01.01 09:33
    이질적인 사람들이 서로 교섭하고 접속하여 뜨거운 공명을 일으키며 만들어내는 오묘한 화음 !
    이름하여 이구동성 !
    자랑스럽습니다
    수많은 물방울들을 위한 단 하나의 바다
    서울사대부고 동문들 하나하나 모여
    깊고 푸른 바다를 이루었네요
    그날이 다시 오기만을 손꼽아 고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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