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선농게시판

2018.09.22 16:27

갑자기 생각난 일...

조회 수 1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아 자동차를 영문으로 KIA로 표시하는데 어라, killed in action, 즉 전사자라는 말이다.

전쟁터에서 죽은 군인을 뜻하는데 그것 좀 뭣 하네요.  이젠 이름 바꾸기도 힘들텐데.

기아 K9도 마찬가지 화투놀이에서 갑오를 생각해 숫자 9를 썻울지도 모르겠으나 차라라 7

을 썻으면 나았을걸 여기서는 개(dog)를 말할때 K9 = Canine 이라한다. 에로 군용견, 경찰견을

다루는 부대를 K9 unit이라 하는데 이것도 엉뚱한 이름이다.

 

이런 이름 지을때 생각좀들 해보고 지었으면 좋겠다.  '레알' 이라는 말이 real인줄 한참 생각해

알아 내었다. '워홀' 은 아마 workaholic?, working holiday? 분명히 모르겠다. '쇠도잉' 은 shadowing 이겠지.

이렇게 말들 하는이들이 영어를 가르친다고 날뛰는것 같은데 영어 발음의 기초도 모른것은 아니겠지. 아니면

엉어 발음 따로 있고 한국식 발음 따로 있나?  한국식 발음은 한국에서만 만들어 힌국에서만 통하겠지?

발음도 비슷하지도 않게 변하고 뜻도 바꾸어 쓰는듯. 연속극을 볼때 나오는 간판, 광고판들을 보면 영어 아니면 온통

힌글로 쓴 영어이다. 아예 그럴려면 한글을 쓰지 말든가 이러다가 영어 같지않은 영어 하는나라 되는것은 아닌지?

 

왜들 그렇게 영어 배우는것 가지고 말들이 많은지 생활 영어를 immersion위주로 안 가르치고 영문을

가르쳐 그런가? 영어 선생들 치고 영어하는 나라에 가서 좀 살아 본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왜들 영어를 하려면

한국말로 생각을 먼저 하고 영어로 바꾸어 하고 들을때도 그낭 영어로 들으면 되지 한국말로 바꾸어 들으려니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여기서 제2 공용어인 불란서어를 가르칠때는 100% total immersion이다. bilingual 유치원부터

영어는 절대로 못쓰게 하고 불어만 해야 된다. 우리 아이들도 유치원부터 bilingual로 다녀서 불어도 영어도 똑 같이

한다.  최소한 10년씩은 학교에서 영어 교육을 받은이들이 그렇게 영어 하기를 힘들어 하니 외국어 교육에 반드시

문제가 있는듯 하다. 외국어 시간에는 외국어만 하는게 어떨까? 아주 어린 아이들도 앵무새 같이 말을 배우는데 아직

뜻을 알며 배우는것은 더 나이가 들었을때가 아닐까? 외국어 배우는 이들도 어린 아이들 처럼 되어야 할듯, IMHO.

 


  1. ☆ 새로운 용어를 공부합시다 ☆

    Date2023.09.21 By이용분 Views88
    Read More
  2. 모란장날(6)

    Date2023.09.19 By이용분 Views79
    Read More
  3. 개도국 개발과 한국의 역할

    Date2023.09.03 By캘빈쿠 Views84
    Read More
  4. 고구려 유민들은 어디로 갔을까?

    Date2023.09.03 By캘빈쿠 Views90
    Read More
  5. 네팔 카트만두 사업 이모저모

    Date2023.08.23 By캘빈쿠 Views93
    Read More
  6. 2023년 8월 네팔 카트만두 여정

    Date2023.08.23 By캘빈쿠 Views90
    Read More
  7. 이성과 감성 딜레마

    Date2023.08.18 By캘빈쿠 Views74
    Read More
  8. 국가 및 지자체 인구 관련 이슈

    Date2023.08.18 By캘빈쿠 Views65
    Read More
  9. 수필) 낭만의 이태리 ㅡ여행 (나에게 가장 강열한 인상을 남긴 나라....이태리)

    Date2023.08.03 By이용분 Views85
    Read More
  10. 미주 한인들의 모습

    Date2023.07.28 By캘빈쿠 Views110
    Read More
  11. 미국의 포스트 팬데믹 경제사회 이야기

    Date2023.07.28 By캘빈쿠 Views90
    Read More
  12. 여의도중 밴드실에서 통기타와 드럼과 피아노와 보컬을 가르칩니다

    Date2023.07.12 By김현수 Views101
    Read More
  13. ***헤밍웨이의 노년 조건***

    Date2023.06.13 By이용분 Views112
    Read More
  14. 계절이 주는 의미

    Date2023.06.12 By캘빈쿠 Views98
    Read More
  15. 금계국 지나친 이슈화 유감

    Date2023.06.12 By캘빈쿠 Views111
    Read More
  16. 벌써 계절은 빠른 말이 달리듯 여름을 향해 ...

    Date2023.06.02 By이용분 Views113
    Read More
  17. 젊은 건축가들과 정오 한때

    Date2023.05.22 By캘빈쿠 Views125
    Read More
  18. 고도 경주 복원과 황리단길

    Date2023.05.22 By캘빈쿠 Views93
    Read More
  19. 찔레꽃의 슬픔

    Date2023.05.21 By이용분 Views87
    Read More
  20. 내손에 풀각시 인형 만들어 쥐어 주던 손길...

    Date2023.05.18 By이용분 Views9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5 Next
/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