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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최고의 명문 고교인 위트니 하이스쿨(세리토스)과 한국의 고교간 교류가 추진된다.

존 브리클레 위트니 교장은 지난 7일 미국을 방문 중인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이하 서울사대부고) 이은숙 교장 일행을 만나 자매결연을 포함한 두 학교의 교류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위트니 측은 이례적으로 캠퍼스 전광판에 서울사대부고 교장의 방문을 안내하는 메시지를 내보내는 등 이 교장 일행을 환대했다.

이 교장 일행은 서니 윤 위트니 교사의 안내로 수업을 참관하고 6년 전 오픈한 최첨단 미디어 아트 센터 등 시설을 둘러봤다.
 

위트니는 캘리포니아주 1위 전국 4위(뉴스위크지)에 랭크될 정도로 미국 최상위권에 속하는 고교다.

현재 위트니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곳은 일본 기푸현에 소재한 카카미하라 고교가 유일하다.

지난해 1월 '시스터 스쿨(sister school)' 협정을 체결한 두 학교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상호 방문을 통한 언어학습의 증진 및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정책 등을 교환하는 등 교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브리클레 교장은 "위트니고교에 상당수 한인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어 서울사대부고와 교류가 성사되면 교환방문 등을 통해 서로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기회가 되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트니의 라이벌 학교인 옥스퍼드 아카데미에 다니는 브리클레 교장의 아들도 한국어반 학생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사대부고 미주총동창연합회(회장 김민주) 초청으로 서미선 교사(국어)와 함께 미국을 찾은 이은숙 교장은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교육자.

지난해 이 학교 역사상 최초로 공모를 통해 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 교장은 교사 연수프로그램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학교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위트니를 비롯한 미국 학교에 일정기간 교사들을 파견 연수를 받게 하겠다는 것이다.

또 위트니 방문에 앞서 이 교장 일행은 ABC 통합교육구를 찾아 유수연 교육위원장 및 메리 수 교육감과 환담을 나눴다.

과거 10년을 주기로 세차례 한국을 찾았다는 수 교육감은 교육구의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며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 고등학교와의 교류를 성사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도 빠른 시일내에 한국을 방문해 위트니와 서울사대부고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교육구의 영재교육인 매그닛 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표명 향후 학교 운영에 참고할 뜻을 밝혔다.

한편 동창회의 선농장학재단(이사장 최영일)은 지난달 5명의 재학생과 인솔교사를 미국으로 초청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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