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선농게시판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맑은 하늘에 바람은 살살 불지만 우리에게는 무더운 30도 내외의 기온이다.  장마, 가뭄, 태풍같은것들

걱정할 팔요도 없는 이곳, Calgary, Stampede 동안은 매일 아침 여기저기서 pan cake breakfast, 온시내 

모두가 휴가 기분이다.

 

산보갔다 돌아오며 더위를 식히는 Walter, 눈을 더 좋아하는 개이지만 너무나 더우니 할수 없지. 강건너(Bow

river) 맨 바른쪽 전나무에 가려 우리집은 거의 안보인다.  거기서 내려와 도보용 다리를 건너 Fish Creek

wilderness provincial park을 다녀 오는게 산보길이다.  어름 녹은 물이라 시원한지 활짝 웃는 모습이다.

 

제가 앞서 가야 되는지 기를 쓰고 앞장을 서서 나가는 Walter. 우리가 가졌던 개중에 제일 점잖고 눈치가 빠른

녀석.  강아지때부터 말썽 한번 안부린 녀석. walter.JPG

 

늙어가는 우리 두부부에게는 안성 마춤이다. 이제 일곱살. 사람으로 치면 장년이다.  이번 여름에 할일중의 하나인 Porch floor, step, railing

painting이 반은 끝나 간다. 철이 늦은 탓인가 꽃들이 한꺼번에 피는것 같고 채소들도 쑥쑥 자라는것 같다.  마누리는 피는 꽃마다 사진을 찍어

Instagram에 올리고 그 반응을 보느라 매일 아침 일어나면 그것부터 드려다 보는게 첫 일과.  이제서야 컴맹을 면하고 스스로 cell phone,

tablet, desk top등을 잘 쓸줄 알게된듯하다.

 

Free run dog park안에서만 빼고는 늘 나다닐때는 Leash를 써야 된다.  공원안에서 개가 볼일 본것을 안 줏어 치우면 벌금이 250불,  Leash를

풀어 주거나 놓치면 벌금이 75불. 해마다 사야되는 Dog licence tag이 없으면 벌금이 150불 예외는 없다.  이런말도 있지 않은가? 세상에 나쁜개는

없고 못된 주인을 만나면 개도 못된개가 된다고. 

Feed like family, love like family란 말도 있다.


  1. 의사결정과 인과관계의 복잡함

    Date2024.04.21 By캘빈쿠 Views13
    Read More
  2. 네팔의 발전을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가?

    Date2024.04.12 By캘빈쿠 Views20
    Read More
  3. 네팔 여행 중 에피소드

    Date2024.04.12 By캘빈쿠 Views19
    Read More
  4.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이야기

    Date2024.03.10 By캘빈쿠 Views40
    Read More
  5. 천체물리학과 우리 매일의 삶

    Date2024.03.10 By캘빈쿠 Views42
    Read More
  6. 사대 부중고 시절을 회고 함

    Date2024.03.07 By권영환 Views77
    Read More
  7. 조선족과 만주족, 그리고 동북 3성

    Date2024.02.18 By캘빈쿠 Views63
    Read More
  8. 북간도와 두만강유역의 중요성

    Date2024.02.18 By캘빈쿠 Views49
    Read More
  9. 사대부고 총동문 그룹사운드 Guitar,Piano,Vocal을 모집합니다.

    Date2024.01.16 By김현수 Views142
    Read More
  10. 2024년 송구영신...

    Date2023.12.31 By이용분 Views107
    Read More
  11. 미국의 김치의 날

    Date2023.12.18 By이용분 Views90
    Read More
  12. ♡ 아 리 랑(我理朗) ♡ {아리랑; 世界에서 가장 아름다운곡 1位에 選定됐음}

    Date2023.12.17 By이용분 Views72
    Read More
  13. 백제 유민들은 어디로 갔을까?

    Date2023.12.11 By캘빈쿠 Views87
    Read More
  14. 몽골의 농업 현황

    Date2023.12.11 By캘빈쿠 Views76
    Read More
  15. 한국인들이 몽골에서 하는 일

    Date2023.12.11 By캘빈쿠 Views70
    Read More
  16. 행복함과 우울함

    Date2023.12.11 By캘빈쿠 Views58
    Read More
  17. 늙는다는 게 얼마나 서글픈가!

    Date2023.12.09 By이용분 Views85
    Read More
  18. 靑春이란 人生의 어느 期間을 말하는 것이아니라...

    Date2023.12.03 By이용분 Views85
    Read More
  19. 첫 눈

    Date2023.11.30 By이용분 Views97
    Read More
  20. 어느 모란 장날

    Date2023.11.20 By이용분 Views8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6 Next
/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