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축전 조직위원장 감사의 인사말

by 종암동 posted May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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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축전을 마치고     




                                   김 명 자 (총동 수석 부회장   17회)




5월25일 드디어 축제의 날이 밝아왔습니다. 신록의 푸름 속에 하늘은 맑고 날씨는 화창 했습니다. 오늘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수차례의 논의와 계획 속에서 동분서주 했던 준비위원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마음을 스쳐갑니다.




성기학 대회장의 치밀한 기획과 물심양면의 적극적인 지원,  본부팀  산행팀  행사팀  지원팀으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의 헌신적인 추진력과 행동력,   무엇보다도 1650여분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  이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낸 축제의 장 이었습니다




은사님을 비롯한 대 선배님들의 참여는 함께 해 주시는 일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고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40대기수들의 대거 참여는 동창회의 밝은 앞날을 약속해주는 희망이고 우리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장 이었습니다. 동창회의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계신 졸업50주년을 맞이하신 10회 선배님들  앞으로 졸업 60주년은 물론 70주년........100주년까지도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양하고 힘찬 연주로 단연 시선을 집중시키고 흥겨운 축제의 장을 열어준 졸업40주년을 맞이한 20회 아우님들과  풍물놀이로 흥을 마음껏 고조시켜준 졸업 30주년을 맞이한 30회 아우님들 .......  우리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지요. 크나큰 박수를 드립니다!!!




정성으로 연습하고 준비한 기별 공연과  특별 공연 등을 관람하면서 우리 모두는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지요. 마지막 대동제에서는 모두가 어우러져 천하부고 동문의 하나 됨을 마음껏 즐기며 흥겨움에 젖었습니다. 외국 거주동문의 대거참여, 부산지회를 비롯한 30여개 지회와 각 회기별 특별찬조,  그리고 각양각색의 개별 찬조........이 모든 지원과 협조는 우리 동창회가 날개를 달고 이륙하는데 큰 엔진이 되리라 믿습니다.




마음가득 따뜻한 감동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귀한 추억의 장을 쌓아 올린 하루였습니다. 천하부고 동문이기에 누릴 수 있는 충만함을 한 아름 안고 어느덧 내년의 축제를 기대하는 마음이 됩니다.




오늘의 축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하신 동문 한분 한분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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