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부고인상' 수상- 김영길, 석은옥 동문

by 종암동 posted Dec 15,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324015620.jpg

총동창회(회장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는 12월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김영길(10회) 한동대학교 총장과 석은옥(12회)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회장에게 제 13회 ‘자랑스러운 부고인상’을 시상했다.



김영길 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저명 과학자 인명사전인 미국의 과학자들(AMWS)에 수록(1994) 및 미국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인명사전에 20세기 500명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1998)된 과학자로, 한국 과학계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그 위상을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유학 후 미 항공 우주국(NASA)에 입성하며 비행기를 넘어선 우주선 제작에 참여하며 이룬다. 1979년 귀국하여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 중 1995년 한동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학생들의 비전과 꿈을 세워주는 교육자로의 변신을 시작했다. 그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동대는 글로벌 리더쉽 통합교육을 목표로 혁신적인 커리큘럼과 파격적인 교육실험, 도덕성 교육으로 단기간 내에 높은 대학평가를 얻게 된다. 과학계의 발전 뿐만 아니라 교육계에도 기여한 김 총장의 업적을 인정하여 13회 자랑스런 부고인으로 선정했다.



 


 석은옥 회장은 남편과 아들을 백악관에 입성시킨 내조와 양육의 여왕이다. 남편인 강영우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시각장애인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로, 조지 W. 부시 정부 시절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냈다. 차남인 강진영 씨는 오바마 대통령의 입법특별보좌관(現 선임법률고문)이며 장남 강진석 씨는 워싱턴 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안과의사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가정에 헌신하여 전세계적으로 귀감이 된 현대판 현모양처인 석 씨의 공로를 인정하여 자랑스런 부고인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