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좋은 부모·행복한 자녀 위한 공개 세미나 개최

by 사무처 posted Feb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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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좋은 부모·행복한 자녀 위한 공개 세미나 개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02.23 11:47
  •  댓글 0

 
출처=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출처=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지난 몇 년간 1인 가구가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며, 각종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가족 가치의 약화’(28.8%)와 ‘개인주의 심화’(23.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같은 1인 가구 증가세에 힘입어 지상파 방송에서는 ‘나홀로 산다’라는 프로그램까지 제작되며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잘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인 가구 증가는 가족의 해체가 가속화 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해가 갈수록 부모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23일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는 오는 3월 7일 총동창회관에서 동문 가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좋은 부모, 행복한 자녀를 위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3시 부터 4시30분 까지 1시간 반에 걸쳐 부모들이 먼저 인성과 올바른 교육관을 갖도록 전략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자녀들의 미래 직업에 관한 비전을 심어준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 강사로는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대표인 김진혁 행정학 박사(27회)가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아울러 한양대 교육대학원 임종근 교수(27회)가 ‘대한민국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동창회 관계자는 “자식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부모로 산다는 것은 자식을 행복하게 만들 의무도 있다”며 “부모들의 올바른 교육관과 자녀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전략과 정보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젊은 기수(40대, 50대)들의 총동창회 행사 관심 제고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공개 세미나를 갖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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