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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해의 북촌마을 걷기도 즐겁고 가벼운 운동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걷기 후에 24명이라는 느티나무회원이 오랫만에 같은 자리에 모여
만두국과 칼국수를 같이 나누게 되어 한층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음달은 예정대로 "안산자락 길"을 가게 됩니다.
안산자락 길은 비교적 최근에 완성된 산행코스로서,
서울시민을 위하여 계획 조성된 걷기코스로
모범적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의 전구간이 수입 나무 목으로 이루어진 목판길이며
유모차로 일주 할 수 있는 코스라서 스틱이 필요 없는 길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산행 후에는 "대성집"에서 점심을 하게 됩니다.
대성집은 서울에서 도가니탕으로 제일 유명한 집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사람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게 되어
예약을 받지 않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모이는 장소 : 3호선 독립문역 2번 출구

모이는 날자및 시간 : 2015년 2월 1일 오전 10시

점심식사 장소 : 대성집 - 종록 교복동 87 (전화 02-735-4259)


느티나무 산악회 회 장 최 남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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