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집행 전 펑펑 우는 재산 7조의 중국 조폭 두목인
광산재벌 한룽그룹 류한 회장이 사형직전 남긴 말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노점이나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면서 살고 싶다.
내 야망이 너무 컸다"
인생..~~~
모든 게 잠깐인 것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그냥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모금 먼저 건네주며,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보다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 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고,
원망하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 걸 그랬어 !
세월의 흐름이 모든게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
왜 나만 모르고 살았을꼬?!
낙락장송은 말고도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무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 시냇물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그냥 소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 동안 아둥바둥 살아 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 나는 왜 몰랐나 몰라...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이라도 들었으면 좋았을 걸?
神께서 주신 삶,
건강, 재물, 기타 모든 여건에 늘 감사함으로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임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것을.........
많은걸 느끼게 해주네요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友如..! 友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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