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png

조회 수 4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낭만 가득, 겨울바다 드라이브 코스!

바다는 사계절 언제라도 찾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 보면 바다와 어우러지는 풍경을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죠. 겨울바다는 얼음장처럼 차갑지만 그 나름의 낭만도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렛츠기릿!! 1. 제주 동쪽 해안도로 제주의 바다는 언제 찾아도 좋은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동쪽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는 시시각각 바뀌는 풍경을 가지고 있어 보는 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먼저 오롯이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은 김녕바다와 감성 가득한 카페들로 제주의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월정리해변을 달리는 '한동해안도로'입니다. 김녕바다는 해안가에 솟아있는 풍력발전기와 바다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월정리해변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아는 곳일텐데요. 카페나 부대시설들이 많아 차를 세우고 바다를 보긴 어렵기도 하지만 곳곳에 꾸며져 있는 포토존과 해질 무렵 넓은 바다를 뒤덮은 낙조가 인상 적인 곳입니다. f 다음으로는 제주 해안도로 중 가장 길이가 긴 성산세화해안도로입니다. 세화리에서 성산리까지 이어지는 동쪽 끝에 위치한 곳입니다. 특히 세화해변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포토존 카페들이 있어 겨울 감성 가득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산일출봉 근처 광치기해변은 겨울에도 유채꽃을 볼 수 있어 겨울바다와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2. 강릉 헌화로 드라이브 코스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릉 금진해변에서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바다를 매워 만든 해안도로입니다. 헌화로를 실제로 달리다 보면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가깝다고 합니다. 금진해변에서 잔잔한 바다의 모습으로 출발해 금진항에서 심곡항까지 어이지는 구간은 헌화로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굽이 굽이 굴곡진 길을 따라 달리면서 펼쳐지는 절경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운전이 쉬운 코스는 아니지만 운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헌화로는 드라마 '시그널'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죠. 한 번 다녀오면 꼭 추천하게 될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이브 코스라고 하니 강릉에 가신다면 헌화로를 따라 꼭 한 번 드라이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 강화도 드라이브 코스 서해안 드라이브 코스의 매력은 낙조와 갯벌 아닐까요? 붉게 물드는 노을과 그 빛을 담은 바다 풍경은 서해안만의 특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강화도는 서울에서 30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죠. 강화도에서 겨울 바다와 낙조를 보기에 좋은 곳으로는 장화리 해넘이 마을이 꼽히는데요. 이 곳은 철새들의 서식지이기도 하며, 청정갯벌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갯벌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각기 다른 낙조를 감상할 수도 있죠. 장화리에서 동막해변으로 가는 해안도로는 강화도에서 가장 멋진 해안도로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해질무렵에는 잠시 차를 멈추고 동백해변에서 바다 뒤로 넘어가는 해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보령 드라이브 코스 대천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충남 보령은 서해와 맞닿아 있어 곳곳에 일몰 명소가 있는 곳입니다. 보령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이름 난 바다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총 거리도 11km가 조금 넘기 때문에 운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을 출발해 무창포 해변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 사이 사이에는 남포방조제, 죽도관광지, 용두해수욕장을 지날 수 있습니다. 죽 도의 경우 본래 섬이었지만 이제는 길이 이어져 쉽게 가볼 수 있다고 해요. 드라이브 코스의 마지막에 자리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변은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으르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은데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맞추어 가본다면 바다 사이를 걷는 경험을 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에 비해 한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겨울. 하지만 매서운 바닷바람이 두렵기도 한데요. 이럴 때는 해안도를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겨울 바다와 하늘, 주변 풍경이 만드는 겨울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브에 나서기 전, 매서운 바닷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히터 점검 미리 하시고 따뜻한 핫팩과 담요도 챙기시면 더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9 기온 뚝 떨어지자 '머릿속 시한폭탄' 째깍째깍… 뇌동맥류 주의 file 이기승 2023.12.19 54
1408 살아있음에 감사 이기승 2023.12.17 52
1407 지금을 즐겨라. 이기승 2023.12.15 53
1406 병은 자랑하라고 했다 이기승 2023.12.13 53
1405 멈춤의 시간 이기승 2023.12.11 49
1404 머리에 샴푸 거품 낸 후, 기다렸다 헹구라고요? file 이기승 2023.12.09 47
1403 나의 품사에 대하여 이기승 2023.12.07 48
1402 양금택목(良禽擇木) 이기승 2023.12.05 41
1401 재치 있는 이야기 이기승 2023.12.03 48
1400 추위엔 국물이 '딱'… 위·혈압 건강엔 '악' file 이기승 2023.12.01 53
1399 오래 앉아 목·어깨 잘 뭉치는 사람 꼭 보세요 file 이기승 2023.11.29 64
1398 잠실이 원래는 강북이었다고?…그 큰 땅을 어떻게 강남으로 옮겼나?... file 이기승 2023.11.27 50
1397 고 수 이기승 2023.11.25 77
1396 치매, 15년 전에 알아채는 법… ‘여기’ 주목해야 이기승 2023.11.23 50
1395 인생의 문턱 이기승 2023.11.21 46
1394 안 아프고 오래 살고 싶다면?…이 근육 단련하세요! file 이기승 2023.11.19 51
1393 항상 청춘임을 잊지 마라 이기승 2023.11.17 59
1392 일명 ‘노인 자세’… 나이 들수록 팔을 등 뒤로 한 채 걷는 이유는? file 이기승 2023.11.15 56
1391 혈액순환 아닌 신경이 문제?...손발 저릴 때 의심해야 할 신경계 질환 3 이기승 2023.11.13 62
1390 나는 천수를 누릴 수 있을까? 당장 확인하는 방법 4 file 이기승 2023.11.11 5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6 Next
/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