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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낙조와 정원, 프랑스 마을을 품은 경기도



여름휴가를 제대로 다녀오지 못했다면
돌아오는 주말에 경기도로 가족 나들이라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가족과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감상하고 꽃들이 넘실대는 정원과
아기자기한 프랑스풍 마을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행복한 추억을 한아름 안고 있을 것이다.
가족과 가볼 만한 아름다운 경기도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 아름다운 서해 낙조 '정서진'


정서진은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서해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되고 있다.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정서진'은 경인아라뱃길과 아라인천터미널을 포함하며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정서진은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서해를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되고 있다.

이 곳은 단순히 낙조(落照) 명소라는 상징적 의미만 지닌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 요소와 엔터테인먼트가 있는 가득한 생명력 있는 공간이다.
또한 노을을 바라보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새로운 시작, 출발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서진의 상징조형물인 '노을종'의 외부는 서해안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낸 조약돌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내부는 정서진의 낙조가 끝이 아니라 'Restart'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일몰 시 노을종 중앙 중심추에 해가 걸리면
노을의 빛을 머금은 조약돌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24회의 타종과 함께 노을종 내·외부에는 특수조명이 점등되며
사랑을 주제로 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와 소리와 빛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노을종 옆에는 인터렉티브(interactive) 피아노 건반 두 개가 설치돼 있다.
한 건반은 평범한 피아노 음계소리를 내고 다른 하나는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소리를 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피아노 건반 주변에는 정서진의 낙조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노을전망대도 자리잡고 있다.
해당 월이 표시된 자리에 올라서서 서해바다를 바라보면
정서진 노을종에 걸리는 가장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랑, 행복, 소망, 설레임, 우정, 낭만 등 6개의 주제가 담긴 정서진의 노을벽에서는
종을 매달며 치유와 위안을 기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 작은 프랑스 여행, 쁘띠프랑스


한국안에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다.

한국안에 작은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다.

쁘띠프랑스 내 '오르골하우스'에서는 유럽에서 수집한 오래된 오르골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고
'생텍쥐페리 기념관'에서는 생텍쥐페리의 일생 및 그의 다양한 작품과 어린왕자 캐릭터들을 구경할 수 있다.

유럽의 빈티지적인 인형과 소품들로 꾸며진 '인형의 집'에는 각각의 테마별로
300여 점의 인형들이 전시돼 있으며 중앙에는 프랑스의 미니어쳐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200년 이상 된 프랑스의 가옥을 그대로 들여와 재조립한 '주택전시관'은 오래된 목재와 기와, 벽돌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내부에 전시된 생활용품을 통해 프랑스의 의식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야외극장에서는 마술과 마임의 익살스런 만남인 '매직 퍼포먼스'와
체코에서 유명한 줄인형 공연 '마리오네트', 다양한 악기와 보컬의 매력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뮤직콘서트',
오르골의 역사를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특별한 음악여행 '오르골시연'을 관함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및 유럽의 손 인형극을 보여주는 '기뇰극장'에서는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새롭게 각색된 유럽동화 인형극을 즐길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린이 5000원, 어른 8000원이다.

◇ 낙원을 꿈꾸는 정원,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 수목원은 1996년 한상경 교수(삼육대학교 원예학과)가 설립한
원예수목원으로 한국적 정서가 가득 묻어난 곳이다.

아침고요 수목원은 1996년 한상경 교수(삼육대학교 원예학과)가
설립한 원예수목원으로 한국적 정서가 가득 묻어난 곳이다.

수목원은 약 300여 종의 백두산 자생식물을 포함한 45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20여 개의 주제정원과 2개의 전시실로 이뤄져 있다.

수목원 내 '고향집정원'은 정겨운 초가집과 장독대가 진달래, 목련, 채송화와
어우러져 우리 고향산하의 모습을 자아내며 '고산암석원'은
해발 1000m 이상의 세계 고산지역 식물 140여 종을 품고 있다.

'분재정원'에서는 우리나라 자생수종인 소나무, 향나무, 소시나무 등을 소재로
가꿔진 분재작품들이 주변의 커다란 분재형 나무들과 어우러져
한국의 미인 곡선과 비대칭의 균형을 감상할 수 있다.

푸른잔디가 곱게 깔린 '아침광장'에서는 탁트인 전망과
천년향, 고도원의 칠엽수, 환유나무 등의 빼어난 명목들을 볼 수 있다.

'하늘길정원'에서는 화단에 핀 갖가지 색의 튤립과 새하얀 교회가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기이한 대한민국 지도 모형의 정원에 통일조국을 염원하는 '하경정원',
다양한 축령산 야생화와 희귀한 백두산 식물들이 어우러진 '야생화정원',
100여 종의 화이트 컬러 꽃들이 넘실대는 '달빛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린이 5000원, 어른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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