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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더위도 흘려보낼 최적의 피서지

장마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땡볕 더위가 시작되면서 더위를 씻어낼 시원한 계곡을 찾는 가족들이 많아졌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볼거리가 많고 도심 가까이 있는 계곡을 선호할 터,
서울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으면서 경치가 아름다운 계곡들을 찾아봤다.

◇ 용추계곡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용추계곡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로,
경기도 가평의 유일무이한 청정 자연계곡이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용추계곡은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로,
경기도 가평의 유일무이한 청정 자연계곡이다.
가평 팔경 중에 하나로 손꼽힐 정도로 잣나무숲이 시원하게 우거진 계곡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총 24㎞에 걸쳐 와룡추·무송암·고실탄·일사대·추월담·권유연·농완계 등
9개의 절경지가 있어 옥계 9곡 또는 용추 9곡이라고도 한다.

암벽과 능선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는 계곡 곳곳에 천연 수영장을 만들고 있어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곰바위·소바위·미륵바위·용세수대야바위 등 기암이 몰려 있는 계곡 입구에는
계곡형 방갈로 시설과 유원지가 자리잡아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용추계곡에는 오토 캠핑장이 있지만 그리 넓지는 않다.
하지만 주차하기에 좋고 나무숲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부모들은 곳곳에 텐트를 치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송추계곡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위치한 송추계곡은
소나무(松)와 가래나무(楸)가 많은 계곡이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 위치한 송추계곡은
소나무(松)와 가래나무(楸)가 많은 계곡이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봉산의 줄기인 오봉산 기슭에서 약 4㎞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으로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계곡은 저마다 깊이가 달라 어린이, 어른, 수영전문가 등 각자 원하는 풀장을 찾아갈 수 있고,
계곡에 곳곳에 위치한 짧고 긴 폭포들은 아이들의 천연 미끄럼틀을 만들어 준다.

계곡 양옆으로는 소나무·가래나무·갈참나무·당단풍나무·국수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을 힘차게 돌아 흐르는 삼단폭포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사패산, 오봉코스 등 등산로가 연결돼 있어 물놀이뿐 아니라 아이와 등산을 함께 할 수도 있다.
또한 딸기, 배, 복숭아, 포도 등을 재배하는 농원도 펼쳐져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그만이다.

◇ 백운계곡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위치한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이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위치한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다.
계곡의 길이가 무려 10km나 돼 많은 관광객이 몰려도 충분히 소화해 낸다.

계곡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릎 깊이의 계곡부터
부모들이 놀기 좋은 가슴 깊이의 계곡까지 다양한 깊이의 계곡이 모여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계곡은 기암괴석과 연못이 한데 어우러지는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광덕 고개로 넘어가는 길의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가족들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주변에는 신라시대 창건된 유명한 사찰인 흥룡사가 있고
흥룡사 뒤쪽으로 약 1km의 선유담 비경이 펼쳐져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계곡은 금광폭포, 양봉래굴, 광암정, 선녀탕, 금벼암, 옥류천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사시사철 관갱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백운계곡 역시 계곡의 길목에 오토캠핑장과 그늘이 있어 물놀이 후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명지계곡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에 위치한 명지계곡은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의 정상에서 동쪽으로 길게 흘러내리는 계곡이다.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에 위치한 명지계곡은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의 정상에서 동쪽으로 길게 흘러내리는 계곡이다.
계류의 양도 풍부하고 맑은데다 암반 위로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모양이 청량하기 그지없다.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은 옛날 산판 길로 이용됐던 곳으로 비교적 잘 닦여 있어 아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암반 사이로 시원스레 흘러내리는 크고 작은 폭포가 볼만하며
아름다운 경치가 계속 이어지므로 발걸음도 저절로 가벼워진다.

명지산으로 훤히 열린 계곡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계곡 내 높이 7~8m의 명지폭포는 여름철 불볕더위도 한번에 식혀버려 피서지로 으뜸이다.

또한 명지산 입구에서 좌우로 들어찬 수림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숲 사이로 어렴풋이 승천사 지붕이 보이고
승천사 종각 뒤로 올라서면 아름다운 명지산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계곡 입구에는 아영할 수 있는 암반지대가 있고 매점, 식당, 화장실, 민박집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 비금계곡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 자리잡은 비금계곡은
서리산, 축령산, 주금산, 천마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운치가 일품인 곳으로 유명하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 자리잡은 비금계곡은
서리산, 축령산, 주금산, 천마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운치가 일품인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비금계곡 입구와 비금교 부근에 있는 너래바위 일대가 가장 경관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 2km에 걸쳐 이어지는 계곡은 울창한 수풀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철철 흘러 여름 피서지로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물놀이 후 아이들과 비금계곡을 따라 올라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가벼운 등산로(540m)를 더듬는 것도 좋다.

비금계곡 입구에는 몽골문화촌이 있는데 이곳에는
몽골에서 직접 가져온 재료로 지은 몽골 유목민의 이동식 전통가옥인 게르(GER)가 세워져 있다.
또한 중앙에 있는 대형 게르인 몽골문화전시관에는 유목민의 전통 옷과 말안장,
장신구, 생활용품, 악기류 등이 전시돼 있어 아이들과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 어비계곡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문화마을에 자리잡은 어비계곡은
중미산과 유명산에 이어진 어비산 줄기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이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문화마을에 자리잡은 어비계곡은
중미산과 유명산에 이어진 어비산 줄기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이다.
맑은 물에서 물고기가 펄쩍펄쩍 뛰는 모습이
마치 계곡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해 '어비계곡'이라 붙여졌다.
지금도 이 계곡에는 산천어, 메기, 송어 등의 물고기들이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날아다닌다.

어린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계곡 아래쪽이 좋다.
물이 빠르거나 차지 않고, 또 잔돌이 잔잔히 깔려 있어 아이들이 함께 하기에 적당하다.
계곡을 따라 오르내리는 물고기들도 지켜볼 수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이 따로 없다.

수정 같은 물이 바위에 부딪치며 흐르는 물소리는 귓전에 남아 있는
도시의 소음을 말끔히 씻어주며 계곡 곳곳에 드리운 나무 그늘은 더위를 금세 가셔준다.

계곡주변에는 마을이 형성돼 있어 아름다운 팬션과 집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교통환경도 좋아 서울 잠실역에서 계곡 근처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직행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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