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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화성 트레킹 |
느림의 미학으론 트레킹 만한것도 없을 것이다.
삶을 옭아맨 시간에서 벗어나 산과 산 사이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자연 바람을 쐬며
자연 풍광을 즐기다보면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다.
트레킹은 봄날의 운동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경기관광공사에서 따스한 봄날 걷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의 평안을 주는
경기도의 힐링 트레킹 코스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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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누리길 |
평화 염원하며 걷는 평화누리길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을 잇는 걷기 좋은 길이다.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경기북부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도 더불어 즐길 수 있다.
평화누리길의 출발점인 1코스 '염하강철책길'은
김포 대명항에서 문수산성까지 14km 구간으로 약 4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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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명항 함상공원 |
철책 사이로 염하(인천 강화군과 경기도 김포시 사이의 해협)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내내 시원한 서해 바람과 갈매기가 함께한다.
평지가 많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이용하게에도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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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누리길 트레킹 |
제철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대명항,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퇴역 군함을 전시공간으로 꾸민 김포함상공원 등
인접한 주변관광지는 염하강철책 길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다.
* 주소: 평화누리길 1코스 시작점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 (김포함상공원)
이용시간: 상시 / 이용요금: 무료
종주도전 패스포트 접수처: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로 153 경기평화센터 평화누리길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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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자전거 투어 |
특별한 경험 'DMZ 자전거투어'
평소에는 출입이 어려운 민통선 내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가 있다.
경기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DMZ 자전거투어'로
올해는 오는 27일일 시작해 총 5차례 투어가 진행된다.
투어코스는 임진각 아래 통문에서 출발해 임진강변 군 순찰로~통일대교
~군내삼거리~에코뮤지엄 등 철책로를 따라 초평도와 64통문을 돌아온다.
거리는 17.2km의 중급코스와 13km의 초급코스로 나누어 투어가 진행된다.
특히 통일대교 아래에서 초평도 방향으로 약 2km에 걸쳐 조성된
'DMZ 에코뮤지엄'거리엔 통일의 염원을 담은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과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초평도 인근 휴식 장소에서는 수려한 임진강의 풍경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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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자전거 투어 |
DMZ사진전과 관람용 쌍안경이 준비돼 있고
특별한 장소에서의 느낌과 추억을 엽서로 전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농산물 교환권이 생수와 간식과 함께 제공된다.
단 자전거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관광포털(ggtour.or.kr)을 통해
18일까지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임진각)
이용시간: 12:30 ~ 16:00 (자전거투어 행사일 - 3/27, 4/24, 5/22, 9/25, 10/23)
이용요금: 10,000원 (장비대여료 3,000원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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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나무 숲길 트레킹 |
걸으면 건강해지는 잣나무 숲 트레킹
트레일 중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코스라면 단연 숲길이다.
호젓한 숲길은 걷는 것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가평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에 위치한 경기도 향기푸른숲은
80년 이상 된 잣나무가 숲을 이룬 국내 최대 규모의 잣나무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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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나무 숲길 트레킹 |
입구부터 하늘높이 솟은 잣나무들이 시선을 압도하며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잣나무 숲 사이로 나 있는 산책로는 산림욕 코스 제격인데,
경기도 산림휴양지 중 피톤치드의 농도가 최고 높다고 한다.
1960~70년대 실제 화전민이 살던 마을 터에 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꾸민 화전민 마을과 숲과 나무에 관련된 전시물로 구성된
축령백림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갖췄다.
* 주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46
이용시간: 09:00~18:00 화요일 휴장
이용요금: 어른 1,000원, 청소년〮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3월31일 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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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화성 트레킹 |
동서양의 건축술이 집약된 '수원화성'
'미려(美麗)함은 적에게 두려움을 준다'. 정조가 완성된 수원 화성을 보며 한 말이다.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려 성곽을 쌓고 기능성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을 더한 화성은 그 이름만큼 화려하다.
18세기에 지어진 군사건축물 중 동서양을 통틀어 최고의 건축물로 평가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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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화성 트레킹 |
화성의 전체 둘레는 6km로 쉬엄쉬엄 걸으면 2시간 정도 걸린다.
가장 걷기 좋은 성곽길은 화서문(서문)에서 창룡문(동문)에 이르는 구간이다.
견고하면서도 부드럽게 휘어지는 성곽의 곡선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화성의 정문으로서 4대문 중 가장 웅장한 장안문(북문)과 화성의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다운 방화수류정 등 빼어난 풍경과 화성의 진면목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가족나들이를 겸한 산책 코스로 좋고 창룡문 앞 연무대에서는 국궁 체험도 가능하다.
성곽길을 걸은 후에는 화성열차를 타고 화성행궁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단 이용객이 많은 주말에는 원하는 시간의 승차권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화성행궁)
이용시간: 상시
이용요금: 어른 1,000원 / 청소년군인 700원 / 어린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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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산성 트레킹 |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남한산성 길'
성곽길이 아름다운 남한산성은 역사〮문화적 의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품어
경기도의 보물산성으로 불린다. 남한산성(성곽둘레 12KM)에는
가벼운 산책길에서 산행을 겸한 트레킹까지 가능한 5개의 탐방로 코스가 조성돼 있다.
1코스는 성곽을 따라 가벼운 등산로와 산책로로 이어지며
남한산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길이다.
산성종로를 출발해 북문, 서문, 남문을 차례로 돌아내려오는
3.8km의 구간으로 1시간 20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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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산성트레킹 |
2코스는 곳곳에 역사의 흔적이 배여 있는 길이다.
산성종로에서 시작해 숭열전과 수어장대를 거쳐 서문으로 돌아내려오는
2.9km의 구간으로 1시간 정도 걸린다.
4코스는 산성로터리를 출발해 남문과 동문, 지수당과
개원사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비교적 짧지만 볼거리가 많은 알찬 구간이다.
산성로터리 주변의 남한산성행궁과 전통공원은 물론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성곽이 구불구불 휘어지며 산으로 이어지는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남문까지 오르는 길만 짧은 오르막길일 뿐 동문까지는 대부분 내리막길로
가벼운 차림에 아이들을 동반해도 좋다.
* 주소: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31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이용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