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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고궁나들길
 

토성산성어울길 2코스
 토성산성어울길 2코스

서오릉나들길
 서오릉나들길

수원팔색길 화성성곽길
 수원팔색길 화성성곽길

사비길 
 사비길

고창 예향천리마실길 7코스
 고창 예향천리마실길 7코스

석굴암-불국사길
 석굴암-불국사길

유교문화길 2코스 하회마을길
  유교문화길 2코스 하회마을길

갸야산소리길
  갸야산소리길

제주지오트레일 성산오조트레일
 제주지오트레일 성산오조트레일

한국관광공사는 ‘10월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이 달은 ‘문화의 달’을 맞하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만나는 걷기여행길이 주제다.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운 길이다. 
이달의 추천 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http://www.koreatrails.or.kr/)’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심고궁나들길

세계유산으로 1995년 등재된 종묘와 1997년 등재된 창덕궁을 만나는 길이다.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에서 시작하는 길은 조선궁궐의 원형이 잘 보존된 창덕궁과 후원을 거쳐
 창경궁을 거닌 후 역대 왕과 왕비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마무리된다. 
조선왕조의 왕과 왕비가 살아생전 지내던 궁궐과
 사후 신위를 모시는 종묘까지 조선왕조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길이다. 
특히 아름다운 전각과 연못 등을 마주해 가을의 서정을 만끽할 수 있다. 

코스경로: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종로문화원-창덕궁-창경궁-종묘. 8.6㎞ 3시간30분 소요. 
서울시 푸른도시국 자연생태과 (02)2133-2149

■토성산성어울길 2코스 남한산성길

서울 송파구 마천역에서 출발해 남한산성을 한 바퀴 도는 제법 길고 힘든 코스다. 
우리 역사에서 남한산성 만큼 치욕스러운 상처를 간직한 곳도 드물다. 
1637년 병자호란의 굴욕을 겪었고, 조선 후기에는 천주교인 박해사건이 있었다. 
군사정권 시절에는 육군교도소가 들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남한산성은 원형 그대로 복원돼 서울 근교의 대표명소로 자리잡았고,
 2014년 6월에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세계가 인정했다. 

코스경로:마천역-만남의광장-남한산성등산로입구-남한천약수터-남한산성암문(수어장대)
  -서문-북문-좌익문(동문)-남옹성-지화문(남문)-남한산성행궁. 13㎞ 5시간 소요.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031)777-7500

■서오릉나들길

서오릉은 200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다. 
서쪽의 다섯 왕릉이 모인 서오릉은 사극의 단골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왕과 왕비의 능이 모여 있어 한결 친숙하게 다가오는 장소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왕릉과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마치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 
조선 제19대 왕 숙종과 계비 인현왕후, 두 번째 계비 인원왕후의 능인 명릉은
 매표소 반대 방향에 자리해 놓치기 쉬우니 주의할 것. 

코스경로:수경원-익릉-산림산책길-창릉-홍릉-경릉-순창원. 4.4㎞ 2시간 소요. 
서오릉관리소 (02)359-0090

■수원팔색길 화성성곽길

1997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화성은 우리나라 성곽건축사상 가장 독보적인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대의 철학, 과학, 문화가 총 집결돼 ‘18세기 실학의 결정체’라 불린다. 
성곽 둘레는 5.7㎞로, 전체적인 규모가 서울성곽의 절반쯤 된다. 동쪽은 평지를 이루고,
 서쪽은 143m 높이의 팔달산에 걸쳐 있어 전형적인 평산성(평지와 산을 이어 쌓은 성의 형태)이다. 
군사기능 외에 상업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40여 개의 망루와 누각이 포진해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코스경로:장안문-화홍문-창룡문-팔달문시장-영동시장-못골시장-미나리광시장
  -팔달문-팔달산-서장대-화서문-화서공원-장안문. 5.1㎞ 2시간 소요. 
수원시푸른녹지사업소 (031)228-4551~4

■사비길

2015년 한국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와 부여, 익산에 분포돼 있는 8개의 유적지를 말한다. 
특히 부여에는 사비성과 관련된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부여 나성 등
 가장 많은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 유적지를 사비길에서 모두 만날 수 있고,
 시인 신동엽의 생가와 백제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이 자리해 가족이 함께 선인들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에 좋다. 

코스경로:부여시외버스터미널-신동엽생가-부여궁남지-능산리고분군-금성산-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부소산성-구드래조각공원-부여시외버스터미널. 13.4㎞ 6시간 소요.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041)830-2222

■고창예향천리마실길 7코스 고인돌길

2000년 한국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창·화순·강화의 고인돌 유적은
 기원전 1000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중 고창 고인돌은 규모가 크고 형태도 다양하다. 
덮개돌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 442기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언덕 남쪽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고창예향천리마실길 7코스 고인돌길의 종착지에서 만나게 된다.
이 길은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고창읍성에서 시작해 판소리를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 생가를 거쳐 고인돌유적에 이르게 된다. 

코스경로:터미널-석탄마을-도산 정보화마을-고인돌 박물관-고인돌공원. 5㎞ 1시간40분 소요. 
고창군 환경위생사업소 환경관리담당 (063)560-2871

■석굴암·불국사길

석굴암과 불국사는 경주 토함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한국 고대 불교예술의 정수를 보여 주는 걸작이다. 토함산은 신라 사람들이
 ‘동악’이라 부르며 그 어떤 산보다 신성하게 여겼던 서라벌의 진산이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시절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지었고,
 1995년 12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두 곳은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만큼 여유를 갖고 천천히 둘러봄직하다. 

코스경로:석굴암매표소-석굴암-석굴암매표소-불국사. 3.3㎞ 1시간30분 소요. 
한국의길과문화 (02)6013-6133

■유교문화길 2코스 하회마을길

하회는 2010년 한국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유교문화길 2코스 하회마을길은
 낙동강을 따라 산길과 들길을 지나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만난다. 
1984년 1월10일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된 하회마을은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을 잘 보존한 풍산유씨의 씨족마을이다. 
유성룡 등 수 많은 고관들을 배출한 양반고을로,
 임진왜란 당시 피해가 없어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허씨 터전에, 안씨 문전에, 유씨 배판’이라는 말대로
 최초의 마을 형성은 허씨들이 이룩해 하회탈 제작자도 허도령이었다고 한다. 

코스경로:안동한지-소산마을(삼구정)-병산서원-만송정-하회마을장터-현회 삼거리. 13.7㎞ 4시간. 
유교문화체험학교 (054)858-1755

■가야산소리길

천년고찰 해인사를 감싸안은 가야산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해발 1430m의 상왕봉이고 우두산·설산 등으로 불렸다. 
가야산의 상왕봉과 두리봉 골짜기에서는 낙동강의 지류인 가야천이 발원하는데,
 이 냇물이 해인사 앞을 지나면서 붙은 이름이 홍류동계곡이다. 
옛 사람들은 홍류동계곡을 넘나들며 해인사를 올랐겠지만,
 계곡 옆으로 찻길이 나면서 옛길의 일부는 찻길 아래로 묻히고 더러는 잊혔는데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이 옛길을 복원해서 걷는 길을 만들었다. 
이 길이 바로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벗삼아 걷는 가야산소리길이다. 

코스경로:대장경축전장-소리길탐방지원센터-농산정- 길상암-소리길6교. 6㎞ 2시간 소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 (055)930-8000

■제주지오트레일 성산·오조트레일

성산·오조 지질트레일 코스의 성산리는 제주의 동쪽 끝 성산반도에 자리한 마을로,
 영주십경 중 제1경인 성산일출봉을 품고 있다. 
일출봉 건너에서 떠오른 해가 햇살을 펴면 가장 먼저 와 닿는 마을 오조리는
 일출봉에서 서쪽으로 900m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따뜻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마을은 황근자생지로 알려져 있고,
 흥미로운 전설을 품고 있는 식산봉과 화산활동의 잔재인 튜물러스를 만날 수 있다. 

코스경로:성산일출봉-일제 동굴진지유적지-터진목·4.3 유적지-철새도래지-튜물러스·밭담
  -족지물-식산봉-성산항-이생진 시비거리-오정개. 8.3㎞ 3시간30분 소요. 
제주관광공사 (064)740-6971
     -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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