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남측 예술단이 평양냉면을 먹는 장면을 봤는데,
문득 북한 전통 음식의 종류가 궁금해져서 찾아봤음!
북한 전통 음식 5가지
1. 평양냉면
정보보기 / 관련기사 : KBS · [K스타] 백지영, 평양 냉면 사진 공개 "새로운 경험이야"
'북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평양냉면은 평양 지역의 전통 음식으로
메밀가루로 만든 면을 시원한 육수에 말아먹는 음식이다.
2. 함흥냉면 (농마국수)
정보보기 / 관련기사 : 시사IN · 함경도 아바이가 이리 질겼을까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을 구분하는 본질적 차이는 국수를 만드는 면의 재료로,
함흥냉면은 메밀이 아닌 감자 전분으로 국수를 뽑는다.
본고장인 함경도에서는 함흥냉면 대신 '녹말국수' 또는 '농마국수'라고 부른다.
3. 이북식 찹쌀 순대
정보보기 / 관련기사 : 조선일보 · 백지영도 반한 평양냉면, 또 다른 북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돼지의 대창 속에 익힌 찹쌀밥을 넣는 게 특징으로,
한국전쟁 당시 1.4 후퇴 때 함경남도의 실향민들이 강원도에 정착하면서 전해졌으며,
아버지의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에서 이름이 유래돼 '아바이 순대'라고도 불린다.
4. 평양온반
정보보기 / 관련기사 : 서울경제 · '생생정보' 향토음식 평양 온반 맛집..역삼동 '능라도'<
온반은 뜨거운 밥 위에 갖가지 고명을 얹고
장국을 부어 내는 고유의 음식이다.
남한에서 발달한 국밥류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많은 차이가 있다.
5. 어복쟁반
정보보기 / 관련기사 : 조선일보 · 백지영도 반한 평양냉면, 또 다른 북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어복쟁반은 평양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소의 머리 고기와 양지머리, 가슴살을
삶아서 편육으로놋쟁반에 넣고 당근, 양파, 배춧잎, 파 등
다양한 채소를 넣어 육수와 함께 끓여 먹는 음식이다.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 음식으로 전골과 비슷하다.
2018.04.24 05:42
북한 전통 음식 5가지
조회 수 305 추천 수 0 댓글 1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55 | 지금의 안락함이 나를 죽게한다 | 이기승 | 2024.02.17 | 34 |
1454 | "토마토, 건강에 좋은 줄은 알았지만"…놀라운 연구 결과 | 이기승 | 2024.02.16 | 30 |
1453 | 유머모음집 - 3 - | 이기승 | 2024.02.15 | 33 |
1452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 이기승 | 2024.02.14 | 31 |
1451 | "황천길 간다" 노인에 치명적…겨울이면 정형외과 북적이는 이유 | 이기승 | 2024.02.13 | 31 |
1450 | 유머모음집 - 2 - | 이기승 | 2024.02.12 | 31 |
1449 | 새해 선물 | 이기승 | 2024.02.11 | 29 |
1448 | 연휴… 탈 없이 보내려면 꼭 보세요 | 이기승 | 2024.02.10 | 30 |
1447 | 재미있는 유모어모음 | 이기승 | 2024.02.09 | 34 |
1446 | 1년 후의 신문 | 이기승 | 2024.02.08 | 39 |
1445 | 건강이 최고의 재산! 꼭 먹어야 하느리라 | 이기승 | 2024.02.07 | 31 |
1444 | 유머모음집 - 1 - | 이기승 | 2024.02.06 | 36 |
1443 | 모서리가 부드러운 나이 | 이기승 | 2024.02.05 | 31 |
1442 | 가슴 불편하고 뻐근...체한 줄 알았더니 심근경색 신호였다 | 이기승 | 2024.02.04 | 43 |
1441 | 서글픈 나의 조국 자화상 - 2 - | 이기승 | 2024.02.03 | 37 |
1440 | 눈에 보이는 것과 안보이는 것과의 차이 | 이기승 | 2024.02.02 | 49 |
1439 | "토마토, 건강에 좋은 줄은 알았지만"…놀라운 연구 결과 | 이기승 | 2024.02.01 | 44 |
1438 | 서글픈 나의 조국 자화상 - 1 - | 이기승 | 2024.01.31 | 40 |
1437 |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 이기승 | 2024.01.30 | 34 |
1436 | 발뒤꿈치 들기 운동 | 이기승 | 2024.01.29 | 43 |
나의 어머니는 평북 정주가 고향으로 어렸을때 서울에 내려와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경성여사(우리 부고 전신?) 를 수석으로 졸업. 결혼전에는 얼마동안 교직생활도 했다. 해방직후, 1.4후퇴시 많은 친척들이 월남해 적적치 않게는 살았지만 늘 고향을 그리워 하고 거기서 자라던 어린 시절을 얘기하곤 했다. 그래서 이런 음식도 우린 많이 먹어 보았다. 결국 고향엘 못 가보고 타계힌지 오래이다. 통일이 된다면 나도 한번 정주엘 가보고 싶다. 정주읍 성외동이라는 동네가 어머니 본적이다. 홍경래 난으로 우리 역사에도 남아 있는 곳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