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서 더 좋은 국내 혼행지

by 이기승 posted May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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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더 좋은 국내 혼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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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가 모여있는 5월,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느라 휴일마저 정신없이 스쳐 지나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석가탄신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 돌아오는 석가탄신일, 월요일에 연차 하나를 사용하면 3박 4일이라는 짧은 휴가가 생기는데요. 

황금 같은 3박 4일의 휴가, 나 홀로 떠나기 좋은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한 번쯤 가보고 싶은_울릉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울릉도! 

그런데 막상 여행 계획을 짜려고 하면 다른 곳을 선택하게 됩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날씨 영향도 많이 받고,

 다른 여행지에 비해 정보도 많이 없기 때문에 항상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데요. 

이번에 주어진 3박 4일, 울릉도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육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섬만의 독특한 매력, 그리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도시 생활에 지친 여러분의 마음을 힐링시켜 줄 것입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독도까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 즐기는 배낭여행_군산



대학 시절 방학이 다가오면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어디론가 떠날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방학이 시작되는 순간, 배낭 하나만 둘러메고 여행을 떠나곤 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에 들어온 순간부터 배낭여행은 젊은 날의 추억으로 사라지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양지만 찾게 되는데요. 

이번 여행은 지날 날을 추억하며, 군산으로 가벼운 배낭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근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산은 배낭여행 하기 좋은 곳인데요. 

다양한 역사 현장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대부분의 장소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가벼운 배낭과 지도만 챙기시면 됩니다. 



#떠나자 따뜻한 남쪽 나라로_남해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그 위에 아름다운 섬들 그리고 아름다운 리조트,

 이런 풍경을 이야기하면 많은 분들이 해외 휴양지를 떠올리시겠지만,

 이곳은 바로 대한민국의 따뜻한 남쪽 나라 남해입니다. 

짧은 휴가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말고,

 해외보다 아름다운 남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해에는 아름다운 바다는 물론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독일마을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물 좋고 공기 좋은 남해에서 따뜻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맛 따라 길 따라_담양



여행의 즐거움은 낯선 장소가 주는 새로움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여유로운 휴식인 것 같은데요. 

특히 갑자기 주어진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이라면

 최고의 여행지를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담양은 최고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떡갈비, 한정식, 대통밥 등 전라도의 깊은 맛이 담긴 음식부터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시원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으로 먹는 즐거움과 건강해지는 몸을 느낄 수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_제주도



달콤했던 주말이 끝나는 일요일 저녁, 출근 준비를 하며 티비를 켭니다. 

티비 속에서는 효리네 민박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아름답고 여유로운 제주도의 풍경이 회사가 아닌 제주도로 우리는 유혹합니다. 

언젠가부터 제주도는 특별한 여행지가 아닌, 휴식이 필요하면

 언제나 떠날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맛집이나 카페 여행보다는 한라산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은 힘들겠지만, 한라산 정상에 올라선 순간 밀려오는 성취감과 상쾌함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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