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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8일 개장된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걷는 길이다.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191km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각 코스는 15km 내외로 구성되어 있어 도보로 4~5시간이면 걸을 수 있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누구나 쉽게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걸을 수 있는 평화누리길.


 출처 : 서울Pn


 출처 : 세계일보,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평화누리길 12개 코스의 시작점, 염하강철책길

오늘은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중에서도 첫 번째 코스인 염하강철책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평하누리길 1코스는 대명항-덕포진-원머루나루-김포CC-문수산성남문
으로 14km, 4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평화누리길 12개 코스의 시작점인 염하강철책길. 
바다 건너 강화도를 바라보며 덕포진과 부래도, 염하강을 따라 철책길을 걷는 코스로
 난이도가 높지 않아 데이트 또는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이다.


 출처 : BreakNews

주꾸미로 든든하게 첫 발걸음을 내딛다.

염하강철책길의 시작은 대명항에서부터 이다. 
대명항은 60여 척의 어선들이 연안어업을 하는 어민들의 터전이다.

이 곳은 겨울이 지나고 모내기철이 될 즈음이면
 주꾸미가 넘쳐나는 곳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알이 통통 찬 주꾸미를 살짝 데쳐 입에 넣으면
 마치 밥알이 씹히 듯 고소하고 영양 많은 알이 톡톡 터진다고 한다. 
11월에도 주꾸미가 잡힌다고 하니 걷기 전 배를 채워보도록 하자.

주꾸미에 소주 일 잔을 꼭 하고싶다면? 
순환코스로 덕포진에서 대명항으로 돌아오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대명항 어판장쪽으로 향하면 김포 함상공원이 나온다. 
함상공원은 62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LST)을 활용하여 조성한 수도권 유일의 함상공원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및 독특한 체험공간이 마련된 곳이다.

쉽게 접하기 힘든 전투함에 탑승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마치 호기심 가득한 소년소녀가 된 듯한 본인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김포함상공원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는 지점에 바로 평화누리길이 펼쳐진다.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은 묘한 설렘을 준다.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철책이 정렬되어 있다.

비장한 감정과 분단국가의 현재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준다. 
이 길이 만들어진 계기인 평화와 생명, 소통과 화해가
 빠른 시일 내 이루어지기 바라며 무거운 발걸음을 천천히 내디뎌 보자.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출처 : 중앙일보

비장함의 역사 속 현장, 덕포진

강과 같은 바다를 옆에 두고 30여분 걷다 보면 덕포진에 들어서게 된다. 
덕포진은 과거 외적을 막기 위해 쌓은 토성이다.
덕포진은 국가지정 제 292호 사적지로 강화만을 걸쳐 서울로 진입하는 길목인
 ‘손돌목’의 지형을 이용한 조선 시대의 군영이다. 
조선군은 덕포진에서 두 차례나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던 전략적 요충지였다.

덕포진을 지나 원머루나루로 걷다 보면 때때로 잠시 멈춰 설 때가 있다. 
철책 중간 중간 비치된 미술작품과 곳곳에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때문이다.
첫 걸음이 무거웠던 것도 잊을 만큼 고요하고 아름다운 멋이 있는 굽이진 길목이다. 
쌀쌀한 날씨도 오르락 내리락하다 보면 선선하게 느껴지니 묘한 기분으로 걸어 나갈 수 있다.


 출처 : 트래블

아름다운 낙조의 현장, 원머루나루

평화누리길 1코스의 중간 지점인 원머루나루에 도착하면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원머루나루에 도착하면 시골 느낌 그대로의 작은 매점도 있고 쉼터가 있어
 힘들다 느껴질 때 잠시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것도 좋다.
해질 무렵이면 이 곳에 멈춰 선 이들이 많다. 
그 이유는 바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 만나자, 돈 좀 빌려줘, 보증 서 줘 라는 진솔한 얘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얘기가 기분 좋은 추억이 되는 길입니다.

김포CC 옆을 지나는 숲길은 한없이 정적이 흐른다. 
유독 시간이 늦게 흐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길이다. 
이때에 같이 동행한 사람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면 그 또한 추억이 될 것이다.

진솔한 대화의 막을 알리는 “배고프지 않니?”가 나올 때 즈음 염하강을 따라
 철책선과 논길, 숲길로 이어졌던 평화누리길 1코스의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1코스의 종점인 문수산성은 조선 말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의 전투가 벌어졌던 조선시대의 산성이다. 
병인양요 당시 격전을 치르면서 해안쪽 성벽과 문루는 모두 파괴되어
 현재는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곽 4,640m 만 남아있다.
김포시에서 151년만에 문수성 장대는 복원했다고 한다. 
문수산성도 총 4코스가 있지만 오늘은 배가 고프니 다음 기회에 문수산성을 거닐어 보도록 하자.




 출처 : DMZ

원기회복의 정점, 장어로 마무리하다. 

고픈 배를 부여잡고 문수산 산림욕장 입구에 있는 김포 평화누리길 장어마을로 향하자.
 평화누리길 1코스 완주한 기분으로 장어마을로 향하는 발걸음은 더욱 가벼울 것이다.
장어마을 입구에서부터 퍼져 나오는 장어 굽는 냄새가 세상 담백하게만 느껴진다. 
민물장어와 갯벌 장어 중 본인의 입맛에 맞는 장어를 선택할 수 도 있다.
 (민물장어보다는 갯벌 장어가 더 쫀득한 맛을 낸다.)

남편이 요즘 힘이 없다, 생각되면 꼭! 꼭! 위 코스처럼 다녀와보세요. 
그날 밤만큼은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는 소리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감추어 줘 부끄러움도 숨겨준다.
 (입에서 흐르는 침만 잘 감춰준다면 말이다.)
또한 평화누리길 장어마을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소스다. 
20여 가지의 약재를 24시간 다려 만든 한약 소스를 비롯해 복분자 소스,
 홍삼 소스, 양념 소스 등 개인 취향에 맞춰 다양한 맛을 고를 수 있다.

사시사철 우리의 원기회복을 책임져주는 장어구이로
 평화누리길 1코스를 마무리한다면 멋과 맛의 하루가 보람차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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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ny(12) 2018.03.20 08:48
    10킬로 속보하는 노인들 클럽에 들어 매주 하루 것는데 주로 강가를 따라 집근처의 wilderness 공원을 돌기도 하는데 여름에는 아침 9시부터, 겨울에는 10시에 시작 눈이나 비는 상관없고 영하15도 이상이면 것는데 연령들은 80세 전후, 우리 부부는 젊은 편입니다. 10킬로 내외로 ~14000 step을 늦어도 1시간 40분이면 끝내고. 하루는 학교때 치던 탁구를 2시간 정도 운동으로 땀이 나도록 치는날이고 또 하루는 중국인 지도로 "타이치" 배우는 아침. 은퇴하고 시간이 남아 돌아갈줄 알았더니 그게 아닙니다. 소년시절부터 해온 아마츄어무선도 해야 되고 학교때 밴드반이였던 덕에 지금도 나팔불고, 기타치고 북치고 개랑 개 공원에 산보도 가야되고... 봄에는 마당에 할일이 많으니 더 분주해집니다. 1997에 은퇴해 이렇게 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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