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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분위기를 느끼려면 역시 눈 쌓인 아름다운 풍경만 한 것이 없죠. 
이번 겨울에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설경 나들이를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설경이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세 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이미지 출처: 강원 인제군청 페이스북

외국 일러스트에서 자주 보는 듯한 풍경이 강원도 인제에도 있다면 믿으실까요? 
늘씬한 자작나무가 늘어선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은 마치 동화 같은 느낌을 자아냅니다. 
매끈한 자작나무의 결을 만져보고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한 높은
 자작나무들을 올려다보는 것도 자작나무 숲을 감상하는 하나의 방법이지요. 
눈이 쌓인 숲 속에서 눈만큼이나 하얀 자작나무를 느끼다 보면 자연스럽게 평화로운 마음이 된답니다.



▲이미지 출처: 강원 인제군청 페이스북

이러한 자작나무 숲의 매력 덕분에,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트래킹’은
 많은 도시인의 힐링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편안한 자작나무 숲의 고요함 속에서 오로지 혼자 고민과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것이지요.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겨 있다가 들려오는 눈 밟는 소리, 바람 소리, 새소리가
 마치 고민에 답해주는 따뜻함으로 다가올 거예요.

바쁘고 지친 일상을 보냈다면,  이번 겨울은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강원도 인제의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소: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 760
문의: 인제국유림관리소 033-460-8036

대관령 양떼목장


▲이미지 출처: 양떼목장 홈페이지

대관령 양떼목장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눈의 고장답게
 12월~3월까지 오랜 기간 눈이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가득 쌓인 양떼목장은 여름의 푸르른 빛을 자랑하던 때와는 또 다른 풍경이지요. 
소복이 눈이 내리는 날의 대관령은 포근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봄, 여름 양들이 뛰놀던 들판은 발자국 하나 없이 깨끗한 모습 그대로인데요. 
오두막 지붕 위, 표지에 쌓인 눈마저 사람의 손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입니다.


▲이미지 출처: 양떼목장 홈페이지

하얀 설경을 마음껏 감상하며 걷다 보면, 파란 지붕의 축사들이 여럿 눈에 띕니다. 
축사에서는 양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데요. 
직원분에게 입장권을 건네주면, 입장권을 건초로 바꿔주신답니다. 
털옷을 두둑이 입은 귀여운 양들과 교감하며 먹이를 건네보세요. 
양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추웠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721
문의: 대관령 양떼목장 033-335-1966

설악산 한계령



▲이미지 출처: 양양군 페이스북

강원도 양양의 8경 중 3경에 해당하는 ‘한계령’은
 오색령으로 불릴 만큼 다채로운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겨울에는 깎아지른 듯 거친 눈 쌓인 암벽과 나무들이
 눈을 얹고 있는 포근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발 1,004m인 한계령의 정상에 있는 한계령 휴게소에서는
 겨울에 펼쳐진 멋진 절경들을 한눈에 담으실 수 있지요.



▲이미지 출처: 양양군 페이스북

한계령에서는 설악의 운무가 펼쳐지는 장관이 유명한데요. 
겹겹이 쌓인 산 사이로 신비롭게 피어오르는 구름은
 마치 전설 속에 나오는 장소에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운무가 짙은 날에는 걷는 길까지도 구름이 가득 차
 구름 위를 걷는 신기한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눈과 구름이 만나 만들어내는
 풍경은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번 겨울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설악산으로 떠나보시는 게 어떨까요?

주소: 강원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801 (남설악매표소) / 국립공원설악산관리사무소오색분소
문의: 033-672-2883 국립공원설악산관리사무소오색분소

추천하는 국내 설경 여행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여러분도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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