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사의 밤 - 바리톤 오현명

by 이기승 posted May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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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


성불사의 밤

이은상 시, 홍난파 곡

바리톤  오  현  명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 소리
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뎅그렁 울릴 제면 더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 젠 또 들릴까 소리 나기 기다려져
새도록 풍경 소리 데리고 잠 못 이뤄하노라



 



성불사(成佛寺) 

북한국보 31호

성불사(成佛寺)는 사리원정방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사리원시 북쪽으로 약 8km 떨어진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898년에 도선이 창건하고 고려말기에 나옹이 중건한

것으로 전해진다.극락전, 웅진전, 청풍루, 명부전, 운하당, 산신각과 5층 석탑이 남아 있다.

중심 건물인 극락전은 한국전쟁때 파괴된 것을 현대에 복구한 것이며, 목조 건물인 웅진전은 

 고려충숙왕때 세워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 . 성불사와 고려 시대 양식으로 추정되는 성불사오층석탑은 국보이다

"성불사 깊은 밤 그윽한 풍경소리"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가곡 〈성불사의밤〉의 무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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