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모태는 1950년 5월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2번지에 세워진 동방청량음료이다. 동방청량음료는 주동익, 우상대, 김명근, 박운석, 최금덕, 장계량, 정선명 등 7명의 창업주에 의해 합명회사로 출발했다. 1950년 사이다 생산에 성공한 동방청량음료는 제품명을 고민하던 중 7인 창업주의 성이 제각각 다른 것에 착안해 '칠성(七姓)'이라는 이름을 '사이다' 앞에 붙이기로 했으나 이후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자'는 뜻으로 북두칠성과 관련지어 ‘칠성(七星)’으로 결정했다. - 기업사전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