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산악회 자유게시판.png

Tony(12)2018.05.24 05:41

그런 산행들을 하시며 pedometer로 왕복 거리와 몇발자욱인가, 층계는 몇개나 오르내리나 스마트 폰으로 재어 보지는 않는지요? 원래가 해발 1040메터인 이곳 Calgary에서 오늘 수요일이 10킬로 속보로 것는날인데 평균연령이 80 안팎인 회원들이 27도나 되는기온에 10킬로를 1시간 20분쯤에 끝냈는데 10.2킬로, 1만3천여보, 오르내리막길은 3층정도로 기록이 나왔네요. 60여명 늘 나오는 회원증에 한국인은 우리 부부, 처제 부부 4명뿐.

토요일에는 타이치 클래스가 있고 나머지날들은 초여름인데 거의 꽃, 채소, 모종들이 끝나 가고 시원한 실내나 앞마당이나 뒷마당 patio에서 시원한것 마시며 책이나 읽거나 음악이나 듣거나 짧은 여름을 만끽할수 있는한 해야지요. 요지음은 여기 낮기온이 거기보다 더 높아요. 남향 마당은
잡초보다도 더 강하게 뻗어나가는 참나물 밭이 되어 버렸는데 벌써 몇번 따 먹었고 겨울에 먹을것은 삶아서 freezer에 보관하고 이제 고추, 오이, 애호박, 상추, 케일, 부추같은 푸성귀는 여름내내 자급자족. 가을에는 사과나무에서 열리는 사과도 제법되고. 금년도 벌써 5월이 다 지나가니 세월이 점점 빨라지는듯. 늙어가는 나이와 내기를 하는지?....

더 조용한데로 가고 싶으면 해발고도가 더 높은 캐빈으로 나가든가 아니면 밴프 국립공원에 가까운 Canmore에 있는 딸네 시골집에 나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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