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초대 재판관인 최광률 전 헌법재판관(85·고등고시 10회·사진)이 헌정논문집 ‘규범과 현실의 조화-합리성과 실효성’을 내고 출간기념회를 연다.
평남 대동 출신인 최 전 재판관은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58년 제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대전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1969년 변호사로 개업해 아세아합동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등을 지냈다. 1988~1994년까지 초대 헌법재판관을 지냈고 한국법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