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일을 걸으며 만난 산티아고 블루 <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 김인식(20회) 저자

by 사무처 posted Apr 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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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을 걸으며 만난 산티아고 블루

『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 김인식 저자

전문 지식을 전달하거나 순례길 지침서가 아닌 만큼 모든 독자님이 편하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걷는 자의 즐거운 걸음에 기꺼이 동행하는 느낌으로요. (2021.04.01)

66세. 은퇴해 소일거리 하며 시간을 보내는 노인을 상상했다면 틀렸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혼자서 걸었습니다』 의 저자 김인식은 66세에 동창 네 명과 함께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존 뮤어 트레일을 완주했다. 4,000미터 이상의 험산 준령이 90여 개나 되는 미국의 시에다네바다산맥을 넘어야 하는 존 뮤어 트레일은 젊은 사람도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야성의 길’이다. 이 길을 27일 동안 가이드나 포터의 도움 없이 올랐다. 저자는 이 길을 걸으며 사회와 일상생활에서는 발휘할 일 없었던, 거친 호흡을 내뿜게 만드는 야성을 되찾았다. 그리고 70세, 이번에는 혼자서 ‘영성의 길’이라 불리는 800킬로미터의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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