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과학자인 16회 정재훈 동문이 우주선 핵심장치 개발 등 업적으로 미주동포후원재단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전동문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8월8일에 있었던 수상식 관련 미주중앙일보 기사를 퍼서 올립니다. (괸리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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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과학자 정재훈(가운데) 박사가 8일 '제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받은 뒤 아내 정정숙씨(오른쪽), 미주동포후원재단 이민휘 명예이사장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신현식 기자
우주항공 과학자 정재훈 박사가 8일 미주동포후원재단이 수여한 '제8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받았다.
이날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용원 미주동포후원재단(이하 미주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 박사는 우주선 극저온신경조직 및 1562종류의 열장치를 개발한 세계적인 한국인 우주과학자로서,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참사의 원인을 파악해 우주왕복선이 정상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가열장치 및 결빙방지장치를 개발하는 등 세계 과학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한국인의 긍지와 조국의 국위를 선양한 자랑스런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정 박사는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리스의 우주항공 부품업체 테이코엔지니어링(Tayco Engineering, Inc.)의 대표이기도 하다.
미주재단은 2006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제정, 이후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망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과 텍사스 주립대 MD 앤더슨 암센터 임상연구 부문 홍완기 부총장이 수상했다.
원용석 기자
이날 LA한인타운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용원 미주동포후원재단(이하 미주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 박사는 우주선 극저온신경조직 및 1562종류의 열장치를 개발한 세계적인 한국인 우주과학자로서,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참사의 원인을 파악해 우주왕복선이 정상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가열장치 및 결빙방지장치를 개발하는 등 세계 과학인의 자존심을 지키고, 한국인의 긍지와 조국의 국위를 선양한 자랑스런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정 박사는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리스의 우주항공 부품업체 테이코엔지니어링(Tayco Engineering, Inc.)의 대표이기도 하다.
미주재단은 2006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제정, 이후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망소사이어티의 유분자 이사장과 텍사스 주립대 MD 앤더슨 암센터 임상연구 부문 홍완기 부총장이 수상했다.
원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