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유튜부에 들어 가 봤습니다. 감개무량하네요.
우리 남가주 원로동문 모임의 이름 '한줄기회'라고 지었고, 또 연례모임을 '초여름의 향연' 이라고 이름지었던 당사자로서 정말 감개 무량합니다.
그런데... 이왕에 유튜부에게 올라 갔으니 '초여름의 향연' 이란 단어를 온 세상 방방곡곡에 알릴 도리는 없겠는지요?
물론 최영일회장님이 이끄는 우리 남가주 동창회보에도 대서 특필하시기를 바라고, 또 내가 기고 예정인 우리 서울 총동 동창회보의 기고문속에도 꼭 대서특필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 그늘에서 묵묵히 수고하는 우리 정봉철 미디어 팀장에게 모두들 큰 박수갈채!!!
아래 댓글을 유튜브의 '초여름의 향연- 개똥벌레' 의 영상 아래 최영일회장님의 댓글 다음에 써서 아무리 올려도 안 올라 가네요. 해서... 일단 여기에 갖다 부쳤는데요. 어떻게 하면 유튜부 댓글 답니까? 물론 유튜부에 아이디와 패스원드 달고 필요한 사항 다 지켜서 했는데...
- 미국남가주 서울사대부중고동창회의 웹사이트 snuhs.org 에 올라 온, 지난 6월 22일 열렸던 남가주원로동문(늙은이들을 좋게 부른 단어) '한줄기회'의 연례모임 '초여름의 향연' 관련 기사들을 섭렵하면서, 최영일동창회장(16회)의 댓글 지시대로 무사히 이 유튜브에 들어 와서 '초여름의 향연'을 클맄했더니... 앗 떴네 떴어!!! 그날의 감격을 되 새기는 남가주선농합창단의 전체 공연을 다시 보고 또 봅니다.
그런데 마누라를 급히 불러서 이 비디오를 함께 감상하는데... (엇?! 웬 흰 머리 늙은이가 왔다 갔다 하면서 명 장면들을 망쳐!!!)
실은 그날 행사의 진행자의 한사람으로서 이 '음악의 향연' 순서를 사회 하면서 나 딴에는 공연장면들을 여러 각도에서 찍는다고 소형 카메라를 들고 왔다 깄다 했습니다, 그래서 원 없이 잔뜩 사진을 찍었는데요, 설마 촬영중인 비디오가 거기 있는줄 몰랐지요.
주책 없이 흰 머리 늙은이 왔다 갔다 하면서 비디오의 명장면들을 망쳤네!!! 자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에 또 감사! -
Youtube에 링크를 걸어놓았군요. 거기 들어가서 여덟곡 다 들었습니다.
사이버 공간상으로나마 세계 여러곳에 사는 동문들이 감상하리라 기대됩니다.
미국 남가주 선농 합창단의 지속된 발전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