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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곳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님만나 보겠네~
에헤이에야 님만나 보겠네~
9월 17일 남가주선농합창단의 연습때 처음으로 장구(장고)가 등장했습니다.
장구 연주자는 홍명자(11회, 본국 거주)동문의 아들 김주환군.
한국의 명문교 과기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에 종사하는 인재입니다.
그가 입고 있는 티 셔츠를 보니 Google이라고 프린트 되어 있었습니다.
몽금포 타령
아, 우리가 평생에 이 우리의 민요를 같이 부르게 될 줄이야 -
쑥스럽지만 어깨춤이라도 추고 싶고
서로서로 어깨동무하며 한바퀴 돌고도 싶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선 추석이라고 합니다.
그 보름달 밑에서 그렇게 한바퀴, 두바퀴 돌며 놀고 싶습니다.
님도 보고요 놀고도 가고요
에헤-야 에헤-야 들렸다 가겠네
9월 24일, 몽금포 타령의 멜로디처럼 신나게 놀고 싶습니다.
우리 모든 (동문)님들도 서로서로 만날겸 들렸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