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끊겼던 춘천의 사대부고 동창 모임이 지난 3월 다시 발족되어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을 가지고 친목을 다지고 있다. 32회 정준님이 지난 연말부터 춘천에 거주하는 동창들을 확인하고 회칙 초안까지 마련한 노고 덕분이다.
회장 이학길(25회) 처음 참가인원은 9명이었다. 지난 8월21일에는 계곡의 물가 식당에서 10명( (10회로부터 33회까지 남동6. 여동4)이 회동하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내었다. 네 번째 모임이었다.
특히 이번에는 홍천에 거주하는 먼 길의 33회 김명희님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