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경영인회 조찬 포럼 개최 - 윤덕찬 대표, ‘성공하는 기업의 ESG 경영’이란 주제로 강연

by 사무처 posted Mar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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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경영인(김기명 회장, 27회)은 지난 16일 양재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윤덕찬 후즈 굿 코리아(Who’s Good Korea, 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를 초대해 ‘성공하는 기업의 ESG 경영’이란 주제로 2023년 첫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것으로  'ESG 경영'이란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강연에서 윤덕찬 대표는 포스트 펜데믹 시대의 ESG의 역할 변화를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가장 위협하는 요소가 그동안은 ‘지배구조의 도덕성’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을 겪으면서 지난해에는 공급망 리스크가 1위를 차지했다”라며 “2021년 2월 24일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핵심산업체 공급망 점검에 관한 긴급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펜데믹 기간동안 우리에게는 마스크가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하면서 지속가능한 공급망 리스크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미국은 펜데믹으로 글로벌 분업 체계가 붕괴되면서 ‘국가 경제와 안보의 위협’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의 재편이 본격화’ 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공급망의 ESG 관리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의 중요한 현안이 되었다”고 말했다. 

 

공급망 내 ESG를 관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웃소싱으로 인해 제품, 생산뿐 아니라 사실상 자사의 평판과 브랜드 리스크도 아웃소싱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협력업체의 인권과 안전문제 또항 원청업체나 고객사의 관리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공급망의 성장으로 다국적 기업이 막대한 이익을 갖는 반면, 개도국에게는 인권, 노동권 침해, 환경오염, 토지 약탈, 부패와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급망의 인권과 환경 실사를 의무화 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선경회 조찬 모임에는 25명의 선경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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