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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보호조약.jpg

 

 

 

 

을사 보호 조약.......
러시아와 일본의 강화조약에 의하여 일본은 1905년 11월 10일 일본 전권 대사 이등박문을 서울에 보내었고 이등박문은 11월 11일 곧 고종을 알현 하였으며 ,11월 15일 이등박문은 고종을 찾아 뵙고 보호 조약안을 내 놓자 임금은 이를 뿌리치고 내전으로 들어 가자 일은 그것으로 끝나는가 했다 .

그러자 이등박문은 일본 헌병들을 대신들 집 근방에 까지 배치아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 다음 각 대신들을 입궐케 하고 어전회의를 열게 하는 한편 일본군을 궐내 까지 들어 가게하여 하였다,

이러한 공포 분위기속에 참정대신 한규설은 보호 조약 반대 발언을 하자 이등박문은 헌병을 동원 한규설을 별실로 반 감금 상태에서 외무대신 박제순은 겁을 먹고 당초 반대 하려던 마음을 바꾸어 입을 다물고 만 것이다 .

이등박문이 어전 회의 석상에서 가부 결정을 독촉하자 탁지부대신 민영기와 법부대신 이하영은 공포 분위기인 데도 용기를 내어 반대 의사를 분명히하였다 .

그런데 학부대신 이완용은 교활하게도 보호 조약의 문구를 조금 바꾸는 정도로 해서 승인 하자고 제의 하였다 .
힘을 받은 하야시는 군부대신 이근택과 내부대신 이지용을 번갈아 보면서 찬성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

처음에 요란하게 보호와 독립을 가지고 거창하게 나왔던 농수산부 대신 권중현은 이완용의 문구 수정 정도로 통과하자는 안을 받아 들이자고 하였다 .
눈치 빠른 군부대신 이근택과 내부대신 이지용의 결국 동의하고 만다 .

이등박문은 참정대신 한규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러 대신들이 문구를 수정하여 통과 시키자고들 하니 통과 시켜 달라고 하였다 .
그리고 일본 인공사관 통역과 일본인 외무 보좌원 에게 명하여 헌병들을 대동하고 도장을 가져 오라하여 외부대신 박제순과 나란히 서명 하게 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을사보호조약의 전모이다 .

이 조약은 우리국민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상황하에서 일본인들이 몇명의 나라를 팔아 먹는 대신들 사이에 이루어진 맹랑한 조약이었다 .
조약 내용이 발표되자 민심은 경악과 분노로서 혹은 우국충정으로 자살하는 국민이 있는가 하면 혹은 흥분에 못이겨 어찌 할바를 몰라 했다 .
황성 신문에서는 신문사의 운명을 걸고 보도의 사명을 다하고자 일본의 강압과 억제로 체결한 진상을 그대로 보도하였다 .
황성 신문의 장지연은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 放聲大哭)"이라는 사설을 계재하여 국민들에게 알리었다 .
이에 일본 헌병과 대한 제국의 순검들은 황성신문사에 달려가서 사장 장지연을 구속하였다 .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에 굴복하지 않고 대한 매일 신보의 사주인 영국인 배설과 양기탁은 주필 바근식을 통하여 조약을 추진한 일본인들과 한국의 대신들을 신랄하게비평하면서 주모자인 이등박문을 집중적으로 논박하였다 .
신문을 읽는자 마다 피가 끓는 울분을 참지 못하였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문을 닫고 통곡 하였으며 상인들은 철시를 하여 가게 문을 닫았다 .

유생들은 상소문을 올리었고 조약에 없었던 원로 대신들도 들고 일어나 조병세를 주축으로 연명으로 조약의 부당성을 상소하였다 .
시종 무관 민영환은 " 국민에게 고함" 이라는 유서와 "각국 공사에게 알림"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분에 못이겨 자살 까지 하였다 .

원로대신 조병세, 경연관 송병선, 참판 홍만식. 주영공사 이한응, 학부 주사 이학철, 군인 감봉학, 윤두병이 분을 참지 못하고 음독 자살하였다.
농민 김봉근은 수원역에서 이등박문을 저격하고 ,나철, 기산도, 이종대, 김석항, 이건석등 11명은 박제순,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 이지용등 5적을 찔러 죽이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체포 되었다 .그중 이건석은 옥중에서 피를토하고 죽었다한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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