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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관천리 북한 노동당사


 

(사진 : 2004. 7. 30, 금)

 

---------------------------- 아래 내용은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1946년 초 북한 땅이었을 때 철원군 조선노동당에서 시공하여 그해 말에 완공한 러시아식 건물이다. 560평의 면적에 지상 3층의 무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현재 1층은 각방 구조가 남아 있으나, 2층은 3층이 내려앉는 바람에 허물어져 골조만 남아 있다.

 

1층 구조를 보면 몇 개의 방은 공간이 매우 협소해 1~2명이 사용하였거나 취조실로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6·25전쟁의 참화로 검게 그을린 3층 건물의 앞뒤엔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다.

 

이 건물을 지을 때 성금으로 1개리(里)당 쌀 200가마씩 거두었고, 지역 주민들로부터의 강제 모금과 노동력 동원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내부 작업은 비밀유지를 위해 공산당원 이외에는 동원하지 않았다고도 한다.

 

8·15광복 후부터 6·25전쟁이 일어나기까지 공산치하에서 반공활동을 하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잡혀와서 고문과 무자비한 학살을 당하였다. 당사 뒤편에 설치된 방공호에서 사람의 유골과 실탄, 철사줄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그때의 참상을 알 수 있다.

 

현재는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자리잡고 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이 이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하였으며, KBS의 열린음악회가 녹화되기도 하였다. 2001년 2월 통과된 '문화재보호법 중 개정법률안'에 의하여 근대문화유산 등록대상이 됨으로써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

 

지금은 민간인 출입,관광 가능합니다.
  • 산바람 2004.08.05 00:00
    나도 가봤지요!!!
    백마고지도 근처에있나요???
    아마~~ 땅굴도 근처있지요???
    철원이라고 하지요???
    맞나요?? 아님 말고요???
  • 향기 2004.08.05 00:00
    백마고지는 잘 모르겠고 땅굴이 그 근처에 있는 것은 맞답니다.
    저는 철원에서 84년12월부터 89년 1월까지 고석정 근처에서 살았드랬지요. 너무 경치 좋은 곳 입니다.
    제가 언제라도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랍니다~~
  • 4411바보 2004.08.05 00:00
    '서태지와 아이들'이 태극기 걸고 노래 부르던 곳.
    나도 가 봤어요.
    폐허는 인상적이 었지요.
    그땐 민간인 출입금지 구역이었는데~
    벌써 10년이 넘은 세월이 흘렀군요.
  • 산바람 2004.08.05 00:00
    향기님은 좋은곳에서 사셨네요...
    임꺽정 놀던 고석정은 맞는지요???
    근처에 냉정리가 있는데
    그곳 매운탕 맛이 아주 일품이지요!!!
    아~~ 먹고싶네요....
    냉정리 매운탕이~~~~ 꿀꺽
  • 향기 2004.08.05 00:00
    한탄강 줄기를 사이에 두고 냉정리와 마주 보는 동네에 살았거든요.거기 매운탕이 유명한가요? 우리가 이사온 다음 부터 유명해졌나보네요~~ 전엔 그저 평범한동네였는데...
    고석정근처는 매운탕 잘하는 집이 많은데....
    고석정에 있는 큰 바위가 임꺽정이 숨어 살았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작년에 가보니 여기도 엄청나게 달라졋더군요.
    암튼 좋은 동네지요. 철원 막국수도 유명한데 특히 내대리 막국수는 기막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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