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블로그

블로그

2004.07.29 00:00

문경 여행답사기

조회 수 3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선유동계곡

동서로 흐르는 계곡 따라 1.7KM에 걸쳐 있는 이곳 선유동은 전국의 선유동이라 이름 붙여진 명승지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으니 수백명이 앉을 수 있는 거대한 암석들은 마치 대리석을 다듬어 뉘어 놓은 듯 하고 자연스레 포개진 거암들은 마치 인공적으로 쌓아 놓은 듯 정교하게 느껴 진다.
대리석을 깔아 놓은 듯 하얀 암반이 절묘한 하상을 이룬 가운데 기묘하게 늘어선 암벽들 사이로 수정보다 더 맑은 옥계수가 사계절 쉬지 않고 흐르는 정경은 하나의 오묘한 자연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예로부터 이곳 경관이 얼마나 수려했으면 소금강이라 하였으며 옥수 또한 티없이 맑았으면 오늘에 와서도 명수로 알려졌을까? 한국의 비경 100선 중 하나요 한국의 명수 100선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것만 보아도 능히 알 수 있는 일이다.








문경도자기
문경지방은 도자기생산의 자연적 조건이 좋았던 관계로 일찍부터 도자기공업이 발달하였다. 쇅산맥이 동서로 뻗어 높은 산악지대를 형성하고 있어 우거진 숲은 막대한 량의 연료공급이 용이하였으며 도토 또한 비록 양질은 아니지만 매장량이 무진장이었고 수송로의 편이성도 한몫을 하였다.
문경도자기는 아직까지도 예사마 옛기구를 사용하여 자기를 빚기때문에 도공의 혼이 담겨있고 우리 민족의 순박한 심성이 그대로 배어있어 색채와 형태가 아름답고 재래식 장작가마를 이용하여 기계나 화공약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한다.




















문경새재
백두대간(백두산~지리산)의 등뼈를 이룬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이어져 충북과 도계를 이룬 천험의 요새인 조령(鳥嶺)은 새재계곡 따라 3관문까지 이어지며, 조선시대부터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가장 큰 대로로서 「영남」이라는 명칭도 조려의 남쪽지방이란 뜻이다. 조령의 다른 이름인 「새재」는 새도 날아넘기 힘든 고개, 또는 억새풀이 많은 고개로 풀이 되고 있다.
당시 교통여건으로는 낙동강과 한강을 잇는 가장 짧은 고갯길이었던 새재는 영남의 선비를 비롯한 보부상, 영남의 세곡(稅穀)과 궁중 진상품 등 각종 영남의 산물이 새재길을 통해 충주의 남한강 뱃길과 연결되어 서울 한강 나루터에 닿았으니 새재는 한강과 낙동강의 수운을 활발하게 연결시켰던 교통의 요충이었고 또 조령산성, 조령원터를 비롯하여 수많은 문화유적들이 남아있는 곳이다.

[ 주흘관(제 1관문) ]
- 조선 숙종 34년(1708)에 남쪽에서 침입하는 적(敵)을 막기 위하여 축성하였으며, 3개의 관문중에 가장 옛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으며 성벽좌우에는 성벽의 개축년대와 시공자의 성명과 직책이 음각되어 있어 성벽 보수의 연대를 파악할 수 있다. 초곡성 또는 영남 제1관문으로 불리고 있으며,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

[ 타임갭슐 ]
- 경상북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6년에 경북인의 생활풍습과 사회, 문화 등을 대표하는 자료와 물품등 100여개 품목 457종을 특수캡슐에 수장해 놓았다. 개도 500주년이 되는 2396년에 개봉하여 후손들이 경북의 모습을 재조명 해 보는 문화유산 전수사업으로 수장품을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영상시설이 설치되어있다.


[ KBS 촬영장 ]
- 2만여평의 부지에 고려왕궁 2동, 백제왕궁 6동, 기와집 41동, 초가집 40동을 건립하였으며 이 촬영장은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촬영장으로 고려 민속촌을 겸한 사극 촬영 중심의 테마관광지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태조 왕건“ 드라마를 촬영하였으며 현재는 ”무인시대“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 한다.

























가은선 철로자전거
경북 문경에 철로자전거가등장했다.
문경시는 폐선이 된 진남역에서 가은역까지 9.6㎞ 구간의 가은선에 철로자전거를 설치해 철로를 따라 자전거를 달리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게 꾸몄다.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페달을 밟게 설계된 이 자전거는 미국에서 특수 제작된 것으로 1대당 가격이 400만원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0㎞. 철로를 따라 자전거를 달리는 기분은 상쾌하다.
페달을 밟자 자전거가 부드럽게 출발한다. 철로와 철로가 맞닿은부분에서는 덜컹거리기도 한다. 꼭 기차를 탄 기분이다. 철로 옆으로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3단 기어가 장착돼 있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평지별로 기어를 조절할 수 있다. 브레이크도 달려 있다. 내리막길에서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전거가 굴러간다.









문경석탄 박물관
석탄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으로써 국민생활 연료공급과 국가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고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나 물질 문명의 발달로 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그간의 석탄산업 변천사를 한 속에 모아 귀중한 역사적 사료가 되도록 하고 후세들에게 석탄산업 전반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예약취소와 환불규정] 예약하신 상품의 예약취소와 변경은 전화로만 가능합니다.

여행출발 2일 이전 취소시 : 전액환불
여행출발 1일전 취소시 : 여행요금의 50% 공제, 50% 환불
여행출발 당일 취소시 : 여행요금의 70% 공제, 30% 환불
여행출발 당일 사전 통보없이 일방적인 불참시 : 여행요금의 100% 공제

[예약센터] 02-725-2005

[입금계좌] 기업은행 402-011172-01-011 (주)다음레저
                  국민은행 026-25-0011-101 (주)다음레저

  1. 24Sep

    한가위 잘들 보내셔요 *^^*

    Date2004.09.24 Byshincom Reply2
    Read More
  2. 23Sep

    텅빈 교무실을 배경삼아....

    Date2004.09.23 Byeun007 Reply1
    Read More
  3. 13Sep

    철없는 아이들...

    Date2004.09.13 Byeun007 Reply1
    Read More
  4. 01Sep

    태풍 차바가 비껴간 하늘

    Date2004.09.01 Byzido Reply1
    Read More
  5. 24Aug

    방학을 마치고....

    Date2004.08.24 Byeun007 Reply4
    Read More
  6. 20Aug

    흐린 날 저녁 하늘

    Date2004.08.20 Byzido Reply1
    Read More
  7. 15Aug

    Ennio Morricone's Western Film Music

    Date2004.08.15 Byzido Reply1
    Read More
  8. 15Aug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

    Date2004.08.15 Byzido Reply2
    Read More
  9. 11Aug

    동기 모임때 들려본 ~고대닭발~

    Date2004.08.11 Byzido Reply1
    Read More
  10. 07Aug

    철원, 삼부연 폭포

    Date2004.08.07 Byzido Reply1
    Read More
  11. 05Aug

    아침에 보는 한탄강

    Date2004.08.05 Byzido Reply1
    Read More
  12. 05Aug

    54년 폐허, 얼마나 더 갈까?

    Date2004.08.05 Byzido Reply5
    Read More
  13. 03Aug

    사진으로 드셔 보세요... 망향 비빔국수

    Date2004.08.03 Byzido Reply4
    Read More
  14. 03Aug

    시원한 물줄기

    Date2004.08.03 Byzido Reply0
    Read More
  15. 01Aug

    좋은 집 제공과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Date2004.08.01 Byzido Reply1
    Read More
  16. 01Aug

    2004년 8월 1일의 하늘

    Date2004.08.01 Byzido Reply2
    Read More
  17. 29Jul

    문경문화여행

    Date2004.07.29 By홍순정 Reply0
    Read More
  18. 29Jul

    문경 여행답사기

    Date2004.07.29 By홍순정 Reply0
    Read More
  19. 29Jul

    푸르름이 숨쉬는 강원도 맛기행

    Date2004.07.29 By홍순정 Reply0
    Read More
  20. 29Jul

    강원도 여행 답사기

    Date2004.07.29 By홍순정 Reply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41 Next
/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