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잠언 20:7)
참으로 어려운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지만 아버지로써 완전히 행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면
주님을 믿고 의인이 되어 주안에서 의롭다 함을 입고
주안에서 완전히 행한다는 인정을 받는 방법 뿐일 것이다.
잠자는 딸내미 방에 들어가 살짜기 볼에 입맞추고 나오고
딸내미와 아들 녀석 머리위에 손을 엊고 성경 말씀으로
축복해주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딸내미가 스탠포드니 예일 대학이니하며 입학원서를 제출한다.
부지런히 딸내미 입학원서를 들고 제출하고 나오면서
캠파스를 한번 돌아봤다.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다.
엊그제 영어웅변대회에서 또다시 일등했다고 상을 내밀던
딸내미를 안으며 부디 네 뜻대로 살지말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주기만을 바라는
이 아빠의 기도가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으면한다.
광피리
(스탠포드대학 캠파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