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국고교 영어웅변대회에 나갔었나보다.
오늘저녁 커다란 트로피 두개를 들고 집에 들어왔다.
Dramatic Interpretation 과 Duo Interpretation 에서
또 일등을 차지했다.
그런데 나는 요즘 고민이 있다.
딸내미가 스탠포드와 예일등에 Actress 가 되겠다고
Drama (Acting)를 Major 로, Pre-Law를
(미국은 법과대학이 대학원에만 있슴) Minor 로
지원했다.
왜 Actress 가 되고 싶어하는거지 ? 하면서
옆에서 도와주기는 하지만 걱정이 된다.
그래도 미국은 대학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전공을
옮길 수 있으니 안심은 되나 아무튼 자식이 하고 싶은 것을
밀어주는 것도 부모의 역활인 것 같다.
그저 기도할 뿐이다.
광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