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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부러운 하루네요. 타의에 의해 꼼 짝 없이 맞는 비는 아직은 왜 그리 신이 나는지, 정해진 일상에 대한 반란? 반항? ....
고등학교때 문예반 선배 언니들과 복숭아밭을 갔는데 비가와서 몽땅 젖었지요, 비에 젖은 복숭아밭은 우리를 흥분케해서 아에 날 뛰게 했던 것 같아요, 줄줄 젖은 채로 버스에 탔어도 얼마나 기분이 시원하든지,, 30년 지난 지금도 그 기억이 그렇게 좋군요,
우리를 억맨 모든 걸 풀어줄것 만 같았는데, 지금은 아마 감기도 생각하고 미끄러질 것도 생각하겠지요, 나이가 들수록 자연에서 많은 걸 배우는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늙기, 자연스럽게 포용하기, 없는 것에 초연하고 가진 것에감사하기, 침묵하기. 그리고도 인생은 아름답기... 이런 글을 보면 직장을 그만 다니고 이제는 유유자적하게 너럭바위에 앉아 유유히 흘러가는 가을 구름, 열정을 다 삭히고, 식힌 그 정결한 하늘을 보러 다니고 싶네요,

( 꼬리글이 잘 안올라가서 이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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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근 2004.10.06 00:00
    그까짓 비쯤이야 맞으면 어떠리요.
    처음부터 내린 비가 아니었으니 도중에 내리는 것을...
    산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며 많은 것은 느끼지요.
    아웅다웅하면서 살일도 아니련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인생길에 즐거움을 보태며 세월의 흐름에 순응하며 살아간답니다.
    고마워요. 언제나 사랑과 행복이 가득가득 넘쳐 나기를....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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