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글은 시카고에 계시는 선배님으로 부터 받은 서신입니다.
괄호 안의 인생 ...
수학에서는 괄호 안의 숫자가 아무리 큰 숫자라 할지라도
괄호 밖이 - (minus) 가 되면 괄호 안의 숫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온 삶, 우리가 이룩한
업적과 성공은 괄호 안에 숫자로 표시된다. 숫자가 크면
세상 기준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루어 놓은 것이
많은 것이요, 숫자가 적으면 세상 기준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이루어 놓은 것이 적은 것이 된다.
우리는 언젠가 한번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온 삶의
결과들을 괄호에 담아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괄호 안에 있는 삶의 내용을
세세히 평가하신 후 괄호 안에 있는 우리의 인생 앞에
+ (plus) 라는 표시를 해 주시면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았다는 인정을 받고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의 괄호 안 숫자가 커도 하나님께서
그 괄호 앞에 - (minus) 표시를 하시게 되면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 보시기에 실패한 인생을 산 것이 되며
영원한 지옥불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태복음 20:16)
세상에서 일등한 자가 천국에서 꼴찌가 되고 세상에서 꼴찌가
된 자가 천국에서 첫째가 될 것이다.
광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