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처음이 유월절로 구약성경에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레위기 23:4-5) 라고 되어 있으며,
이는 곧 신약시대에 와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의미한다.
성경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고린도전서 5:7) 고 쓰여 있다.
그리고, 무교절 (구속받은 자의 거룩한 생활),
초곡절 (그리스도의 부활), 오순절 (한몸인 교회를
형성케한 성령의 강림), 나팔절 (그리스도의 재림),
속죄절 (그리스도의 심판대), 그리고 마지막으로
초막절 (천년왕국 안식과 평화)이 있다.
따라서 아직도 유태인은 이 일곱절기가
무엇을 의미하는 줄도 모르며 지키고 있다.
나의 유태인 보스는 오늘 이 passover 때문에
일찍 집에 간다고 내게 와서 웃으며 얘기한다.
나는 이스라엘에 다녀온 얘기를 그와 나누고,
서로 히브리어로 주고 받으며
나역시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한다고 했다.
이 유태인들도 언젠가는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스가랴 12:10) 는 말씀처럼 그들이
이천년 전에 십자가에 못박은 예수가
그들이 지금 애타게도 기다리는
메시아인 줄을 알게 될 날이
곧 오고야말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런 세대에 살고 있다.
광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