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나 마음이 이내 우울해지곤 한답니다.
어릴적 제 아버님은 일본을 마치 안방드나들 듯하셨지요.
일본에 다녀 오실 때마다 제게 선물을 늘 사오시곤 하셨는데
이 Beethoven 의 "Triple Concerto" 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만일 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지않고 이제껏 살아왔더라면
아마도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제가 사랑했던 사람들, 그리고
저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서 받은 상처와 이별의 슬픔들로
결국 주저앉고 말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 구원받았던 그날을 언제나 기억한다면
이세상 그 어느 누구도 주님안에서
우리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그분도 우리처럼 꼭같이 주님의 보혈로
이미 용서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제 아버님은 돌아가시기 얼마전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세상에서 가장 훌륭하신 분이었습니다.
저와 아버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8:12)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 10:9-10)
광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