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비오는 날에 27회 산악회와 불암~수락산 종주를 함께 하였다.
이날 산행 명칭은 일명 "27회 산악회 불암~수락산 종주 답사"
산행안내를 위하여 33회 최유재, 지동회, 34회 이근홍 동문이 함께 하였다.
상계역 1번 출구에 설치된 상계역 주변안내도... 안내도에서는 상계역 1번 출구에서 위쪽방향에 재현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6월 10일 모일 장소는 재현중학교 교정..
재현중학교옆 불암산 공원관리사무소에서 정암사 길로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4각정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를 지나자 마자 오른쪽 계곡을 건너야 등산길로 오를 수 있다.
4각정 정자를 지나자 마자 있는 등산로 안내 표지판.. 글자를 새긴 판이 떨어져 없어진 상태여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등산로 안내 표지목(글자 없음)을 지나자 마자 계곡을 건너는 나무다리...
이 날은 비오는 날이라 나무다리를 건너는 마음이 새로웠다.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 안부(불암산성-불암산 정상 사이)에 설치된 안내판이 보인다.
구조용 안내판에는 "F5 (깔딱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불암산 정상 아래 거북바위에서 기념사진...27회 산악회
이날 참석한 27회 동문은 7분으로 최우진, 이상기, 박옥남, 백완승, 권혁란, 홍혜경, 김정란 이시다.
거북바위 뒤편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빨간옷은 27회 산악회 불암~수락산 종주 답사에 안내를 자원한 최유재(33회) 동문..
불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바위에서 최유재(33회) 동문
이날은 불암산 정상을 구경하기 위해 바위길을 올라야 했지만,
불수도북 행사일엔 이 길을 우회(좌회)하여야 한다.
불암산 정상으로 오르는 로프바위길
암장을 로프로 오르는 27회 산악회원
불암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도 필요하다.
태극기가 있는 불암산 정상... 제일 먼저 오른 백완승(27회) 동문께서 환하게 웃고 있다.
불암산 정상에서 기념사진... 비를 맞으며 올라온 터라 비옷의 화려한 색깔이 불암산 정상을 밝혔다.
평상시에 불암산 정상을 오른 분들은 불암산 정상에서 만난 하루살이 같은 날벌레와 지린내의 냄새를 기억하고 있다.
제말 정상에서 술찌꺼기와 음식물을 버리는 등의 오염행위는 없었으면 좋겠다.
불암산 정상을 내려온 후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최유재(33회) 동문... 멀리 뒤로 남산이 보인다.
불암산 정상부근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단지들만 눈에 들어온다. 남산 오른편에 구름같은 것은 아마도 렌즈에 묻은 빗방울일 것이다.
불암산을 내려와 수락산으로 오르는 시작점인 덕릉고개의 잔디밭..
이곳에서 점심을 마치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다.
불수사도북 종주행사를 하는 어느 산악회에서 달아논 리본..
리본 아래에는 "이 리본은 6월에 철거함"이라는 문구가 있다. 아마도 6월중에 행사를 하는 모양이다.
덕분에 덕릉고개에서 수락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초입부분(군부대 담장 옆길)이 많이 넓어졌다.
수락산으로 오르는 중간에 잠깐 휴식을 갖는 27회 산악회원
수락산으로 오르는 길에 멀리 햇볕이 비추인 검단산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아래 한강도 보이고...
수락산을 오르면서 불암산과 덕릉고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수락산 정상부근의 암장... 불수도북 당일에는 이 길이 아닌 등산로로 우회하여야 한다.
수락산 정상에서 27회 산악회원
이날 등산안내를 맡은 최유재(33회), 이근홍(34회), 지동회(33회)
등산을 마치고 불수도북 행사의 계획에 포함된 장암역 옆 "우(牛)리나라"에서 국밥(5,500원)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27회 산악회원들은 불수도북에 준비할 산행도구들을 구입하기 위해 도봉산 등산용품 매장으로 쇼핑을 가고, 다른 일행은 헤어졌다.
(사진 : 2006. 5. 27,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