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II] EBS "2012년까지 한류월드에 사옥 준공"
고양시 대화동에 조성되는 한류월드에 입주하게 될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지난 19일 공사 창립 9주년을 맞아 통합사옥 건립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통합사옥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EBS 구관서 사장은 이날 작년 1월 경기도와 통합사옥 건립 MOU 체결 이후의
경과 보고와 함께 통합사옥을 21세기형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미래형 첨단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3년 디지털 방송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1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EBS 디지털 통합사옥은
한류월드 3구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 1만4984㎡에 15~25층 건물 3개동이 건축된다.
3구역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디지털방송 콘텐츠 제작센터, 경기도의 한류 콘텐츠 지원센터도 입주한다.
권상은 기자 sekwon@chosun.com